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총선 앞두고 '부정선거' 주장한 유튜버 접촉 시도
4,044 47
2024.12.12 18:20
4,044 47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국방장관에게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에 연락을 시도했던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12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총선이 실시되기 두 달 전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측은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인 '시대정신연구소' 측에 연락을 시도했다.


이 채널이 지난 2023년 8월 5일 게시한 영상을 보면 진행자는 "(권순일 전 대법관은)중앙선관위 상임위원과 공작해서 4.15 총선(2020년)에서 민주당에게 180석을 만들어 주었다"면서 "시민단체들의 절규와 부정선거 규탄 목소리를 완전히 묵살해 버렸고 선거 소송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것이 역사상 최악의 선거 부정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에서 진행자는 "4.15 부정선거 사건은 향후 예측할 수 없는 방향, 무시무시한 결과로 전개되어 나갈 것", "한동훈은 부정선거 수사 의지가 없다. 우리편이 아니라 문재인 좌파 끄나풀이다. 그렇게 살지 마라.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등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제21대, 22대 총선을 모두 '부정선거'로 규정했다.

'12.3 윤석열 내란사태' 이후에도 이 채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적절한 판단과 전략"이라고 호평하면서 "부정 선거 수사와 관련된 중대 발표가 임박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가 리셋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RMLxfI


https://naver.me/xzxD1rBm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35 12.11 21,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6,2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6,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2,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3,0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5,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25 기사/뉴스 조국 의원직 상실로 잃은 탄핵 찬성 1표…선관위 “14일 표결 전 승계 마무리할 것” 26 20:54 946
322424 기사/뉴스 경찰 무전 녹취로 재구성한 ‘서울의 밤’_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아닌 ‘계엄군의 길잡이’였다 16 20:48 885
322423 기사/뉴스 부산시의원 '尹 하야' 발언에, "국회 할 얘기를 여기서 왜 하노?" 21 20:43 2,034
322422 기사/뉴스 상인들 尹 지우기 "부산 깡통시장 떡볶이는 죄가 없습니다" | 모다뉴스🤲 9 20:42 1,547
322421 기사/뉴스 野 "요소수 중국 의존도 文 71%→尹 91%… 2년간 뭐했나" (작년기사) 43 20:40 1,442
322420 기사/뉴스 [mbc] 국회 앞 2030 여성들..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43 20:38 3,013
322419 기사/뉴스 "제정신 아냐‥뻔뻔 후안무치" 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20:38 542
322418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20:31 931
322417 기사/뉴스 "尹 탄핵 헌재 심리 종결, 4주도 가능하다…구속 가능성도" 전망 21 20:25 1,844
322416 기사/뉴스 일본프로축구, 유럽 거점으로 런던에 'J리그 유럽' 설립 2 20:23 730
322415 기사/뉴스 [단독] '결심실 회의' 안보실 2차장 · 국방비서관 참석 / 민주당은 그 회의에서 제2의 계엄가능성 의심 5 20:15 1,781
322414 기사/뉴스 [단독]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군 통수권 행사? 22 20:08 3,028
322413 기사/뉴스 국힘 한기호 국방부장관 고사 104 20:07 15,440
322412 기사/뉴스 [단독]서울경찰청장, 계엄 2시간 전 “국회에 기동대 보내라” 지시 9 19:53 1,325
322411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11 19:50 2,301
322410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707특임단 간부와 골프 라운딩…넉 달 전 김용현이 조율 27 19:50 2,500
322409 기사/뉴스 [단독] 경기남부경찰청, 선관위 투입 계엄군 지원 정황 20 19:42 2,208
322408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41 19:38 4,258
322407 기사/뉴스 '계엄군 장악 기관에 MBC 포함' 문건에‥"윤석열의 사적 복수 의지" 19:33 441
322406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확보...대통령 지시였나 26 19:31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