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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장갑차 물새고 GPS 오류"…계엄에 전방 대비태세도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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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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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최근 120㎜ 자주박격포에 물이 새면서 볼트가 부식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면서 "GPS 오류는 물론 통신제어기 고장, 보안모듈 오류 등으로 전투장비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투장비 고장은 물론 현재 군의 지휘체계는 사실상 마비 상태다. 계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구속됐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 등이 연이어 검찰과 경찰 등의 조사를 받고 있어서다.


특전사, 방첩사, 수방사 등은 모두 대북 작전을 담당하는 부대다. 또 계엄 사태 이후 병력 이동이나 여단급 이상 대규모 훈련이 이뤄질 경우 '정치적 오해'를 받을 수 있어 훈련도 축소 또는 자제하는 양상이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중장)도 지난 7일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계엄 상황을 고려해 이를 취소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7833?sid=100


국방은 보수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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