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1,728 9
2024.12.12 17:31
1,728 9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을 한 배승희 변호사와 고성국 정치평론가가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배 변호사는 12일 방송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회자정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내일(13일) 여러분과 마지막 방송으로 뵙게 될 것 같다"고 하차를 예고했다.

앞서 배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저는 대통령이 어느 쪽을 선택하든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던 대로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해도 되는 것(계엄 선포)을 왜 밤 10시 반에 해서 전 국민이 알게끔 했을까? 군부대는 왜 국회에 의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했을까?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더 보이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배 변호사는 "대통령이 헌법상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계엄"이라며 "(계엄에) 위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언론들이 전부 위법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소용돌이로 들어갈 것도 아마 대통령은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무릎 꿇고 죽느니 서서 죽겠다'는 심정으로 대통령은 (계엄을) 얘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언론조노 YTN지부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내란 수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언론 윤리에 어긋나고 YTN의 명예에 먹칠하는 짓"이라며 "더 큰 문제는 비상계엄 사태가 야당 때문이라는 배씨 생각이 YTN 라디오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KBS 라디오 '전격시사'를 진행 중인 정치평론가 고성국씨 계엄 옹호 발언도 결국 프로그램 하차로 이어졌다. 고씨 역시 이달 13일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하차한다.

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계엄 사태에 대해 "(비상계엄은) 법과 절차에 따라 아무런 하자가 없는 행동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합법적으로 이뤄졌는데 이걸 왜 내란죄로 뒤집어씌우냐"라고 옹호했다. 

또 "용산에 꽃 보내기 운동이 대통령한테 주는 지지도 확인되고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자유 우파 탄핵저지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내란 동조자 고성국 출연시키지 말라" 등 하차 요구 글이 쏟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590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29 12.11 21,1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2,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6,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1,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9,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8678 이슈 박보영이 말하는 버블과 평소카톡 말투차이 19:31 20
1438677 이슈 허영 국회의원 페이스북 1 19:30 293
1438676 이슈 가만히 있던 이도현 갑자기 뼈맞음 19:30 387
1438675 이슈 르세라핌 멤버들 인스타 업데이트 19:30 204
1438674 이슈 배우 김사랑 인스타 업데이트 1 19:29 1,227
1438673 이슈 지난 대선에서 그랬지만 아직도 이러고 있는 그들 아니 2찍들 60 19:27 1,330
1438672 이슈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실제 모델인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의 인터뷰가 거의 매일 나오는데, 7 19:25 1,160
1438671 이슈 그때그석열 “위장 당원 증거 있다···국민의힘 갤러리에” 20 19:24 1,629
1438670 이슈 윤석열 긴급 담화 팩트 체크 (민주당 공트) 28 19:24 1,887
1438669 이슈 의로움과 외로움은 한끗 차이잖아요. 광장에서 모이면 우리가 더는 외롭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6 19:23 519
1438668 이슈 국힘 대변인 김민수 "민주당은 내란 이라고 몰고가고 있는데 尹행위가 내란이면 그동안 민주당이 한것들도 내란행위로 규정할 수 있을것이다" 69 19:23 1,354
1438667 이슈 트와이스 STRATEGY 챌린지 with #RYUJIN 👯‍♀ 1 19:23 215
1438666 이슈 라이브인지 모르고 윤석열 담화 왜하필 원내대표선거때 하냐고 아이씨 거리다가 뒷담화 다 들킴 13 19:23 1,348
1438665 이슈 박종철이 죽어나간 그 방엔, 이 여자들이 있었다 1 19:22 1,221
1438664 이슈 [단독]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83 19:22 3,052
1438663 이슈 5·18 계엄군 나오자 KBS 생중계 중단? "단순 실수였다" 31 19:18 1,695
1438662 이슈 윤상현 페이스북 25 19:18 1,928
1438661 이슈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엔하이픈 정원,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담배 루머 직접 반박 4 19:17 1,429
1438660 이슈 알티탄 이영지 무대 보는 장원영 18 19:16 2,153
1438659 이슈 크리스틴 스튜어트 의외인 점.jpgif 24 19:12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