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1,805 9
2024.12.12 17:31
1,805 9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을 한 배승희 변호사와 고성국 정치평론가가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배 변호사는 12일 방송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회자정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내일(13일) 여러분과 마지막 방송으로 뵙게 될 것 같다"고 하차를 예고했다.

앞서 배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저는 대통령이 어느 쪽을 선택하든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던 대로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해도 되는 것(계엄 선포)을 왜 밤 10시 반에 해서 전 국민이 알게끔 했을까? 군부대는 왜 국회에 의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했을까?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더 보이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배 변호사는 "대통령이 헌법상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계엄"이라며 "(계엄에) 위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언론들이 전부 위법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소용돌이로 들어갈 것도 아마 대통령은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무릎 꿇고 죽느니 서서 죽겠다'는 심정으로 대통령은 (계엄을) 얘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언론조노 YTN지부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내란 수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언론 윤리에 어긋나고 YTN의 명예에 먹칠하는 짓"이라며 "더 큰 문제는 비상계엄 사태가 야당 때문이라는 배씨 생각이 YTN 라디오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KBS 라디오 '전격시사'를 진행 중인 정치평론가 고성국씨 계엄 옹호 발언도 결국 프로그램 하차로 이어졌다. 고씨 역시 이달 13일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하차한다.

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계엄 사태에 대해 "(비상계엄은) 법과 절차에 따라 아무런 하자가 없는 행동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합법적으로 이뤄졌는데 이걸 왜 내란죄로 뒤집어씌우냐"라고 옹호했다. 

또 "용산에 꽃 보내기 운동이 대통령한테 주는 지지도 확인되고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자유 우파 탄핵저지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내란 동조자 고성국 출연시키지 말라" 등 하차 요구 글이 쏟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590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38 12.11 30,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6,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95,4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0,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6,8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2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6,0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3,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9231 이슈 유재석 또 못 본다, '놀면 뭐하니?' 14일도 결방...2주 연속 '尹탄핵' 생중계 특보 [공식] 1 18:18 41
1439230 이슈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 KIA 박찬호 49 18:17 552
1439229 이슈 검사가 법을 모름 13 18:15 1,342
1439228 이슈 [KBO] 김도영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소감 16 18:15 556
1439227 이슈 오늘자 국힘 윤상현 VS 김상욱 국회앞 키배 풀버전 (스압주의) 13 18:13 1,001
1439226 이슈 영파씨 'ㄱㅓ리에서...(With 존박)' [MEN CONCERT] YOUNG POSSE, JOHN PARK, CHRISTMAS 18:13 61
1439225 이슈 [KBO]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 KIA 김도영 16 18:12 532
1439224 이슈 "尹 잘했다"던 차유람 남편…"기레기 XX들아, 짐승처럼 살지 말자" 14 18:12 1,555
1439223 이슈 디플 드라마 조명가게 속 동성 연인의 갈등...x 6 18:09 2,242
1439222 이슈 명태균 황금폰 내용 터뜨리려는 듯한 jtbc 142 18:08 13,279
1439221 이슈 🗞️ 한겨레 민주주의 에디션 프리오더 9 18:08 1,193
1439220 이슈 트레저 TREASURE'S GUIDE: 부드러운 남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1 18:07 84
1439219 이슈 [KBO]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 키움 김혜성 10 18:06 571
1439218 이슈 이화여대 학생총회 표결 완료 40 18:06 3,128
1439217 이슈 SBS 열혈사제2 오늘은 방송하고 내일은 결방 3 18:06 439
1439216 이슈 베이비몬스터 ‘Love In My Heart’ Short Film | ASA(아사) 18:05 86
1439215 이슈 Dreamcatcher(드림캐쳐) [My Christmas Sweet Love] Special Gift #03 18:04 87
1439214 이슈 국민의 짐에서도 아주 독보적인 쓰레기 259 18:03 16,215
1439213 이슈 [엔믹스] 찜질방이 이렇게 웃긴 곳이었어요?🔥 | 돌고래 불가마사우나♨ | PICK NMIX 18:03 132
1439212 이슈 아무에게나 세금 퍼주는 정권 싫어서 윤석열 뽑음 47 18:01 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