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1,883 9
2024.12.12 17:31
1,883 9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을 한 배승희 변호사와 고성국 정치평론가가 진행 중이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배 변호사는 12일 방송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회자정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내일(13일) 여러분과 마지막 방송으로 뵙게 될 것 같다"고 하차를 예고했다.

앞서 배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저는 대통령이 어느 쪽을 선택하든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던 대로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해도 되는 것(계엄 선포)을 왜 밤 10시 반에 해서 전 국민이 알게끔 했을까? 군부대는 왜 국회에 의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했을까?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가 더 보이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배 변호사는 "대통령이 헌법상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계엄"이라며 "(계엄에) 위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언론들이 전부 위법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소용돌이로 들어갈 것도 아마 대통령은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무릎 꿇고 죽느니 서서 죽겠다'는 심정으로 대통령은 (계엄을) 얘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언론조노 YTN지부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내란 수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언론 윤리에 어긋나고 YTN의 명예에 먹칠하는 짓"이라며 "더 큰 문제는 비상계엄 사태가 야당 때문이라는 배씨 생각이 YTN 라디오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KBS 라디오 '전격시사'를 진행 중인 정치평론가 고성국씨 계엄 옹호 발언도 결국 프로그램 하차로 이어졌다. 고씨 역시 이달 13일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하차한다.

고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계엄 사태에 대해 "(비상계엄은) 법과 절차에 따라 아무런 하자가 없는 행동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합법적으로 이뤄졌는데 이걸 왜 내란죄로 뒤집어씌우냐"라고 옹호했다. 

또 "용산에 꽃 보내기 운동이 대통령한테 주는 지지도 확인되고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자유 우파 탄핵저지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내란 동조자 고성국 출연시키지 말라" 등 하차 요구 글이 쏟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590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66 01.05 17,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6,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8,4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2618 이슈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가장 정확한 조사 중 하나인 남자 신검 평균키 근황 5 11:41 1,236
1452617 이슈 조권 “가인과 부른 커플송 저작권료 대박, 박진영은 얼마 버는 건지”(트기트기이특) 2 11:40 349
1452616 이슈 잘 만든거같은 민주파출소(교도소, 유치장 페이지도 있음!) 11 11:39 965
1452615 이슈 [약혐주의] 내가 다 아픈 MTF 성기 수술 20 11:39 1,229
1452614 이슈 [속보]尹측, 공수처 영장집행 경찰 일임에 "경찰이 공수처 시녀로 위법한 영장집행 나서면 법적조치" 13 11:38 447
1452613 이슈 세바스찬 스탠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9 11:37 667
1452612 이슈 스페인에서 신규예능 촬영중인 전소미 목격사진 13 11:36 1,941
1452611 이슈 [속보]국수본 "공수처에서 보낸 집행집휘 공문, 법적결함 있어" 92 11:35 3,636
1452610 이슈 약혼한 것 같은 젠데이아❤️톰 홀랜드 28 11:34 3,056
1452609 이슈 [속보] 공수처 "어젯밤 9시 국수본에 체포 영장 집행 지휘" 14 11:33 1,138
1452608 이슈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받은 '서브스턴스' 데미 무어 44 11:31 1,686
1452607 이슈 무협지 클리셰 같다는 이연복 셰프 VS 박은영 셰프 요리대결 (결말 포함) 13 11:27 1,957
1452606 이슈 변우석 1월 캘린더 배경화면 [월간우석] 일룸 인스타 7 11:24 749
1452605 이슈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은거죠? ...네. 늦은거죠. 9 11:23 2,384
1452604 이슈 내란당이 자기들 업적인 척 하는 것 중 하나-노인 연금 17 11:21 1,427
1452603 이슈 우주소녀 다영 "회사 후배 장원영? 너무 치고 올라가 견제도 못해" ('워크맨') 11 11:20 2,020
1452602 이슈 국힘, 우원식 항의방문 나설 듯…"'내란죄 철회' 윤 탄핵 재의결해야" 48 11:19 1,486
1452601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캐릭터 굿즈 CONCEPT PHOTO 📸 7 11:18 652
1452600 이슈 중국으로 출국하는 레드벨벳 아이린 기사사진 12 11:18 1,872
1452599 이슈 여자친구 10주년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유리구슬 버젼 공개..jpg 10 11:17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