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윤여준 “尹 매일 새벽까지 술마신다더니…판단력 흐려졌을 것”
1,847 8
2024.12.12 17:26
1,847 8

윤석열 정권의 조기 퇴진을 가능성을 전망했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 윤 전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정권이 오래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과 관련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게 드러났으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엉뚱한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다”며 “정말 국민을 통치하기엔 정치 수준이 너무 낮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장관은 “들리는 말로는 거의 매일 밤 새벽까지 마셨다더라. 그러니까 판단력이 옛날에 흐려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술을 그렇게 먹고 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 같으면 국민들한테 사죄했을 것이다. 같은 파평 윤씨라 괴롭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가 탄핵에 반대했던 입장을 틀어 의원들의 자율적인 탄핵소추안 투표를 독려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현실 정치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한 분인데 너무 어려운 상황이 닥쳤다”며 “굉장히 당혹스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럴 때일수록 원칙에 따라 상황이 돌아가야 하는데 그럴 생각을 못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태로를 맞추다 보니 자기중심을 잃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특별히 불순한 의도가 있어서라기보다 정치적 미숙”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1277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6,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2,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5,0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8,3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0614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 1위 16:39 146
2610613 기사/뉴스 "MBC 여기자가 할머니 때렸다"…박소영 아나 "尹 집회 안 갔다" 해명 5 16:38 747
2610612 이슈 이제 지들이 경험해보면 알겠지 6 16:37 659
2610611 기사/뉴스 "국힘, 변호사 안 붙여주냐" 尹 지지자 호소…황교안 "무료 변론" 모금 20 16:36 644
2610610 이슈 처참한 모습의 서부지법 당직실 22 16:35 1,862
2610609 이슈 중국 슨스 샤오홍슈로 넘어갔다가 중국식 검열을 맛보는 중이라는 틱톡커들 12 16:34 1,699
2610608 이슈 무대에서 춤추는 인피니트 성규가 좋아 3 16:33 157
2610607 유머 ???: 진짜 쟤랑 싸워여?? 2 16:33 1,303
2610606 이슈 미국의 사례(의사당폭동) 16 16:28 2,282
2610605 기사/뉴스 문성근 , 윤 “이해찬,조국, 송영길에게 감사해라” 6 16:28 2,256
2610604 이슈 낮에 보니 더 심각한 서울서부지법 33 16:26 4,855
2610603 유머 [옥씨부인전] 드라마 내 최고 유행어 🔥나는 대단해! 난 최고야!🔥 7 16:26 1,055
2610602 이슈 시원시원하게 윤하의 오르트구름 말아주는 차다빈 16:25 291
2610601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방미한 韓의원들…트럼프 측과 만남은 불발 192 16:24 8,726
2610600 이슈 한국 소설 안 읽는 이유가 이런거인 애들 있냐 120 16:24 8,172
2610599 이슈 서부지법 폭동에서 진보 유튜버 걸려서 폭도들이 폭행함 12 16:23 3,390
2610598 이슈 한국 팬들한테 반응 안좋은 라이즈 일본 팬미팅 전기의자 코너 115 16:22 8,357
2610597 기사/뉴스 법원 초토화됐는데 곧 석방? '초유의 사태' 키우고 미국 가는 윤상현 [지금이뉴스]/ YTN 18 16:21 1,856
2610596 기사/뉴스 “좀비 같았다” 20분만에 뚫린 서부지법…경찰 “전원 구속수사” 8 16:20 1,651
2610595 이슈 내가 미용사면 이 손님한테 얼마 받을지 말해보는 글.jpg 35 16:19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