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尹 대국민 담화에 불쾌감…"한국 내정, 중국과 연관짓지 마"
3,385 38
2024.12.12 16:50
3,385 38

"정상적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양국 관계 도움 안 돼"

尹, 한국서 붙잡힌 중국인 언급 "법률로 외국인 간첩 처벌 못 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과 관련한 언급을 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해당 발언은 매우 뜻밖이며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의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면서도 "한국이 내정을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짓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소위 중국에 간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과장해 정상적인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하는 것은 중한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해외에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현지 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한국 측이 언급한 관련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한 관계당국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한국 측에 중국 시민 관련 사건의 공정한 처리, 사건 상황의 신속한 보고 그리고 중국인의 안전 및 합법적 권리 보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녹색 산업 발전은 세계 시장 수요, 기술 혁신 및 충분한 경쟁에 따른 결과"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정은지 특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6438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2 00:13 9,1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8,9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1,2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3,8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3,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053 이슈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멜론 일간 58위 (🔺3 ) 13:01 8
2689052 기사/뉴스 이창윤 과기차관 "美 원자로 수출, 민감국가에도 협력 문제없음 방증" 13:00 7
2689051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여성 관중 불법 촬영 70대 입건 13:00 89
2689050 이슈 남동생을 고기 방패로 쓰는 K-군인 누나 1 12:59 481
2689049 정보 펭수 만능 베드 테이블 5 12:58 349
2689048 유머 강강수월래의 민족답다 6 12:57 381
2689047 기사/뉴스 중환자들, 의대 정원 '3058명 회귀설'에 "대국민 사기극" 2 12:57 279
2689046 이슈 이미 2022년 6월 드라마1롤로 복귀했었던 서예지.jpg 9 12:56 611
2689045 기사/뉴스 빌보드 신기록 나오나··· 로제, ‘K팝 여가수 핫100 최장’ 타이기록[스경X이슈] 3 12:56 171
2689044 기사/뉴스 포르셰 회장, 멀쩡한 산 뚫어 개인용 터널?…오스트리아 부글 2 12:56 329
2689043 이슈 술 끊은 신지를 회식자리에서 만난 김준현 8 12:55 906
2689042 기사/뉴스 ‘아파트’ 재건축 성공...로제, 美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4 12:53 242
2689041 이슈 나이들수록 빛을 발한다는 지성피부 30 12:53 1,606
2689040 유머 한글 배운 미국인에게 미국영화제목 네가 발음하는대로 써보라 하였다 5 12:52 1,027
2689039 유머 결혼식 하객으로 갔다 이런일을 목격한다면..?? 49 12:52 2,350
2689038 이슈 별안간 눈물 흘린 사람됨.. 8 12:51 1,000
2689037 이슈 아이브 레이 스탠드오일 스토어 오픈행사 포토월 14 12:50 864
2689036 이슈 알쓸범잡에 가스라이팅 예시로도 나왔던 김정현, 서예지 카톡 26 12:49 1,785
2689035 기사/뉴스 “유부남인줄 몰라…임신 아기 지웠다” 하나경, ‘상간녀 소송’ 최종 패소 10 12:47 2,957
2689034 기사/뉴스 '역시 괴물' 안우진 이미 마운드에서 최고 156㎞… 9월 복귀 유력, 리그 에이스가 달려온다 7 12:47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