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尹 대국민 담화에 불쾌감…"한국 내정, 중국과 연관짓지 마"
3,442 38
2024.12.12 16:50
3,442 38

"정상적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양국 관계 도움 안 돼"

尹, 한국서 붙잡힌 중국인 언급 "법률로 외국인 간첩 처벌 못 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과 관련한 언급을 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해당 발언은 매우 뜻밖이며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의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면서도 "한국이 내정을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짓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소위 중국에 간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과장해 정상적인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하는 것은 중한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해외에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현지 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한국 측이 언급한 관련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한 관계당국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한국 측에 중국 시민 관련 사건의 공정한 처리, 사건 상황의 신속한 보고 그리고 중국인의 안전 및 합법적 권리 보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녹색 산업 발전은 세계 시장 수요, 기술 혁신 및 충분한 경쟁에 따른 결과"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정은지 특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6438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64 04.21 30,65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5,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8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8,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7,4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2,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351 기사/뉴스 ‘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제 인권을 침해했다” 16:32 54
348350 기사/뉴스 [단독]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21대 대선 투·개표장 침투 계획 포착 1 16:32 154
348349 기사/뉴스 [단독] 트럼프 주니어 방한해 국내 재계 인사 만난다 48 16:22 1,601
348348 기사/뉴스 [리뷰] 권력기관의 비판 언론을 통제하려는 메커니즘,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7 16:21 327
348347 기사/뉴스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58 16:13 1,482
348346 기사/뉴스 이재명, 美 CSIS 소장 만나 관세 등 논의…"한미동맹 기반해 현안 풀 수 있을 것" 6 16:13 457
348345 기사/뉴스 고봉수X이희준 '귤레귤레', 튀르키예서 벌어지는 짠내 로맨스...6월 극장 개봉 16:13 379
348344 기사/뉴스 [속보] `2명 사상`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자,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신고 11 16:08 1,791
348343 기사/뉴스 16살 김다현 ‘73회’ 모욕한 50대男…판결 보니 10 16:06 2,071
348342 기사/뉴스 아역 출신 소피 니웨이드, 향년 24세 사망 “트라우마 극복 위해 자가치료” 4 16:04 2,705
348341 기사/뉴스 22년 만에 재개봉,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1 16:03 347
348340 기사/뉴스 '야당' 8일차 10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청불 흥행 기적 새로 쓸까 9 16:01 477
348339 기사/뉴스 다나카 케이 불륜 부정 입장문 50 16:00 5,103
348338 기사/뉴스 [속보] 건진법사 자택서 나온 신권 뭉치...검찰, 출처 추적 중 17 15:58 1,376
348337 기사/뉴스 유재석 광고한 ‘1위 비타민’…기준치 216% 초과에 회수 조치 20 15:58 2,439
348336 기사/뉴스 진료비 평균 7000만원 '거짓청구'…9개 의료기관 명단 공개 1 15:57 685
348335 기사/뉴스 “술을 입에서 입으로”…경찰, ‘조선대 MT 성추행’ 논란 내사 착수 15:56 396
348334 기사/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전쟁도 멈추게 만든 교황의 선종 6 15:56 1,001
348333 기사/뉴스 '야당', 극장가 보릿고개에도 100만 돌파..개싸라기 흥행 [공식] 3 15:55 397
348332 기사/뉴스 [단독] 근무 중인 부면장 불러 수차례 뺨 때린 양평지역 체육회장 11 15:55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