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尹 대국민 담화에 불쾌감…"한국 내정, 중국과 연관짓지 마"
2,782 38
2024.12.12 16:50
2,782 38

"정상적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양국 관계 도움 안 돼"

尹, 한국서 붙잡힌 중국인 언급 "법률로 외국인 간첩 처벌 못 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과 관련한 언급을 한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해당 발언은 매우 뜻밖이며 강한 불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의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면서도 "한국이 내정을 중국 관련 요인과 연관짓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소위 중국에 간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과장해 정상적인 경제 무역 협력에 먹칠하는 것은 중한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해외에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현지 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한국 측이 언급한 관련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한 관계당국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한국 측에 중국 시민 관련 사건의 공정한 처리, 사건 상황의 신속한 보고 그리고 중국인의 안전 및 합법적 권리 보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녹색 산업 발전은 세계 시장 수요, 기술 혁신 및 충분한 경쟁에 따른 결과"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정은지 특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6438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29 12.11 21,1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2,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6,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1,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9,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06 기사/뉴스 중국 외교부, '중 간첩' 언급 윤 담화에 "깊은 놀라움·불만" 5 19:27 198
322405 기사/뉴스 박성재 "탄핵소추 사유 동의 못 해‥탄핵절차 충실히 대응" 19 19:26 986
322404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163 19:21 7,554
322403 기사/뉴스 보건의료인 1054명 "국민 건강 외면, 윤 대통령 퇴진하라" (11월기사) 19:21 233
322402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33 19:18 2,136
322401 기사/뉴스 채널A 대통령이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 검토 247 19:18 8,240
322400 기사/뉴스 JTBC 단독 조지호 경찰청장 대통령 5분 동안 일방적 지시 쏟아내 13 19:17 1,290
322399 기사/뉴스 [단독] 황정민, 지드래곤 만난다…’GD와 친구들’ 합류 30 19:15 1,905
322398 기사/뉴스 서울시의사회, 尹 탄핵 집회에 ‘의료봉사’ 나선다 39 19:14 1,652
322397 기사/뉴스 밀양시 "카카오톡 친구 맺고 무료 이모티콘 받자" 2 19:13 926
322396 기사/뉴스 김태호PD '가브리엘' 포맷 수출..바니제이 책임자 "세계 시장에 적합" [공식] 19:01 468
322395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방부 압수수색서 김용현 '비화폰' 확보 3 18:58 664
322394 기사/뉴스 계엄군 접수 대상에 'MBC' 포함 파문…"尹의 사적 복수 의지" 3 18:50 1,021
322393 기사/뉴스 스마트 앨범, K팝 팬덤 열풍 속 저작권 '사각지대'에 놓이다 [D:가요 뷰] 3 18:49 702
322392 기사/뉴스 JTBC 단독 한•미 고위층 대화, 사실상 스톱 17 18:48 1,939
322391 기사/뉴스 [단독]기재부, 연내 원화외평채 발행 검토…2조원 이내 규모 19 18:43 1,130
322390 기사/뉴스 철도노조, 총파업 7일차 교섭 타결로 19시 현장 복귀 1 18:42 545
322389 기사/뉴스 탄핵 집회에 2030 여성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 [이슬기의 뉴스 비틀기] 34 18:31 3,824
322388 기사/뉴스 [속보] 테이저건 분실한 경찰… 70대 폐지 수거 노인 추적 중 42 18:28 3,254
322387 기사/뉴스 ‘오겜2’ vs ‘깐부 한동훈’, 이정재의 갈림길 [스경X초점] 9 18:2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