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세훈 "상전벽해 수준 대개조"…'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착공
1,429 17
2024.12.12 15:52
1,429 17

서울역 일대가 대규모 복합환승센터와 국제업무시설 등을 갖춘 교통·지식·문화 허브로 다시 태어난다.

 

(중략)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저 이용 철도부지(면적 약 3만㎡)에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국제회의장을 갖춘 국제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고 39층 규모로 국제컨벤션, 호텔, 업무, 판매 등 도심권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할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중략)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공공기여 3384억 원은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균형 발전 유도를 위한 장기 미집행시설, 소외·낙후지역 정비에 사용된다.

오 시장은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란 수식어에 걸맞게 세계적 수준의 국제업무지원시설을 갖춘 국제적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서울역 일대는 상전벽해 수준의 대개조를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이날 제시한 서울역 일대 비전은 '글로벌 미래 플랫폼'이다. 철도 등 교통수단 중심에서 미래 지식과 문화 교류가 일어나는 대한민국 핵심공간으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 △교통의 플랫폼 △혁신의 플랫폼 △문화의 플랫폼을 제시했다.

우선 복잡하고 어려운 환승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교통의 플랫폼을 실현할 계획이다. 철도 지하화로 확보되는 대규모 지하 공간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으로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축할 생각이다.

다음으로 도심~한강까지 단절 없이 연결된 선형공원을 조성해 혁신의 플랫폼을 구현한다. 선형공원은 비즈니스 공간과 랜드마크 타워, 마이스, 호텔, 상업, 주거 그리고 지하 교통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문화의 플랫폼은 국가유산(사적) '문화역 284'(구 서울역사)의 역사와 상징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한다.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서울역 광장과 남산 등 인근 지역이 연결되고 역 앞 광장은 탁 트인 녹색 공간으로 바뀐다.

(후략)

https://news.nate.com/view/20241212n216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36 12.11 30,1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6,1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94,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0,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6,8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2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4,7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3,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692 기사/뉴스 숏폼 타고 훨훨…'럭키'하고 '이븐'했던 유행 밈 [2024연말결산] 1 17:11 331
322691 기사/뉴스 인천시교육청, 시국선언 여학생 조롱글 긴급 삭제 요청…가해학생 6명 특정 17 17:10 1,541
322690 기사/뉴스 본능 아내, '12년간 7번 임신' 고민 상담해놓고 "뭔 상관"이라니 [종합] 33 16:59 2,428
322689 기사/뉴스 우당탕탕 소녀단 UDTT, 선공개곡 'RETRY(리트라이)' 퍼포먼스 영상 공개 하루만에 40만 뷰 돌파 16:59 131
322688 기사/뉴스 尹최측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경제에는 탄핵이 더 낫다" 7 16:58 1,437
322687 기사/뉴스 [속보]野, 특전사령관·707단장 '공익제보자 지정' 검토 41 16:57 1,829
322686 기사/뉴스 [단독] 내년 ‘산부인과’ 전공의 188명 모집에 단 1명 지원 21 16:55 2,751
322685 기사/뉴스 [단독] 데이식스, 지드래곤 예능도 접수한 '대세 밴드'…'GD와 친구들' 출격 117 16:54 3,175
322684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김어준, 당 흔들어 놓을 심산… 한동훈 사살 있을 수 없어” 86 16:54 1,970
322683 기사/뉴스 [단독]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고의 재판 지연’ 탄원서 낸다 436 16:51 11,608
322682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안 표결 토요일 오후 4시로 변경❗️ 12 16:47 1,911
322681 기사/뉴스 [단독]4대은행, 롯데케미칼 회사채 지급보증에 매입 확약…'2.5조 규모' 8 16:25 1,264
322680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비상계엄 국정조사 불필요…오히려 수사방해" 167 16:24 7,411
322679 기사/뉴스 윤석열 사진 떼고 손흥민 배치…대통령 흔적 지우기 17 16:23 5,738
322678 기사/뉴스 [속보]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 내일 오후 4시로 당겨 21 16:22 2,768
322677 기사/뉴스 레임덕 아닌 데드덕 6 16:21 2,348
322676 기사/뉴스 불황도 뚫은 ‘중형 SUV 삼국지’…“내년에도 상승세 지속” 16:20 786
322675 기사/뉴스 [단독] "경찰 들어오면 출입문 폐쇄하려 했다"…계엄 당시 급박했던 민주당사 9 16:15 1,186
322674 기사/뉴스 [속보] 尹 탄핵안 표결 국회 본회의 14일 오후 4시로 앞당겨 334 16:14 20,246
322673 기사/뉴스 홍준표 “한동훈 배신으로 탄핵 가결되면 국힘 지도부 총사퇴시키라” 174 16:13 8,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