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번주 3시33분 사진임
(시위시작 5시엿음 너무 열받아서 일찍갔는데 이미 사람들 많았고
난 여기로 나오지않고 밖에서 찍은사진임)
저번주의 배로 올거같아서 미리 공유함
1. 걍 여의도내에 있는 모든 버스 지하철 정거장은 그냥 한뜻 한마음 하는 사람들이 다 내림
그래서 걍 정차불가 내지는 사람 개많아서 안올라감
사람들이 목소리 들려주기위해 그냥 무작정 국회로걸어감.. 영원히 걸어감.. 국회앞에 자리잡거나 앉음=국회앞이라 멈추기도함 그래서 못올라가는거
2. 초행이라 길 잃어버리면 어떡함?
걱정안해도됨 걍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처럼 그것을 향해 걸어감 걱정 ㄴㄴ
걍 앞사람 따라가면 되라는 말이 무색하게 ㅈㄴ많음 걍
그리고 도로자체가.크게 뻥뚫린 대로라 저 멀리서도 잘보이고
일단 밖을 나오면 벌써부터 시위관련 북소리 노래소리 외치는소리 다들림
거기로 걸어가면됨
3. 와이파이 문자 전화 다 안터짐
만반의 준비한다는데 그 이상을 항상 우리 시민들이 보여줘서
친구가 있다면 그냥 출발전에 만나서 같이 와야함 아니면 미리 5정거장전에 만나서 와야함
여기서는 만날 수가 없음
4. 중앙은 거의 핸드폰 안터지는데 골목으로 나오면 좀 수월함
의외로 골목에도 사람들이 꽤많고 식당은 다 차있음
5. 식당에서 밥먹는건 미리미리 하는게 좋거나 포기가 나음
그날 저녁먹고 시위참석하려다가 여의도역까지갓다가 무슨 3층 술집 가서먹음
그정도로 모든집이 제료있으면 줄서거나 그냥 재료소진으로 문닫음
대부분의 가게가 오후 7시전에 문닫았는데 이번엔 더 일찍 그럴거같음 ㅠ
간단하게 먹을거 챙겨오는게 좋거나
걍 시위끝나고 다른 동네가서 먹는게 나음
6. 추움 내복 잇으면 좋음
첨엔 버틸만한데 이게 한기가 스며든다고 해야하나?
가만히 앉아서 목소리만 내니 더 그럼
장갑 필수임
가만히 앉아서 힘들다싶으면 돌아다녀도됨
돌아다니는건 국회주변 추천함 국회 문도 감시가능하고 국회랑도 가깝고
7. (의외인 점) 핸드폰이 안터지니 배터리 걱정 ㄴㄴ
거기서 아주 생중계 아주 해줌 소리도 빵빵함
현장에서 국힘의원들 먼저 부르기 시작햇엇음
이름부르고 나와 가결해라 참석하라 등등 ㅇㅇㅋ 소식빠름
안해도 됨 안 심심함 열받아서 ㅈㄴ 소리지르게됨
소리지르고나면 후련하고 기분좋고 행동한다는게 어떤지 알게됨
의외로 열받는데에 좋음
8. 솔플 걱정 안해도 됨
그냥 여기 솔플들이 많음 그냥 옆에잇는 사람들과 대화할 걱정도 안해도 됨
앞에서 알아서 진행해주고 연설하는 시민 참여자들 연설 들어도 됨 안 심심함
오히려 자리 안잡고 걷다보면 일행과 멀어질 수 있어서
그냥 일찌감치 같이 자리잡고 앉는게 나음
9. 보조배터리 필요하긴 한데 의외로 핸드폰 사용을 못하니...ㅋ..
오히려 좀 남았었음 인터넷된다고한들 그 많은 사람들이 수용될지모르겟음
10. 물은 사전에 사서 들고오는거 추천
여의도가 의외로 편의점도 적고 그러고 옛날 박근혜 탄핵시위때도그렇고
걍 메뚜기떼가 휩쓸고 지나감ㅋㅋㅋ 계산 줄도 엄청길고 삼성페이도 안터짐ㅋ
화장실도 걍 출발전에 다녀오세요들
여의도 내에 있는 역사에서 화장실은..
(그래서 현금도 추천 근데 뭐 골목만 가도 좀나아져)
화장실은 역사보단.. 1층보다 좀 3층까지 식당이 있는 큰곳
그런데에서 2층 3층 이런곳에서 갔엇음
11. 지방러들은 지방 버스 출발로 먼저 출발하기도함 ㄱㅊㄱㅊ
우리도 배웅해줫엇음 버스지나가서 버스안에서 촛불흔들고 우리도 촛불흔들어주고
다들 시위전에 추천으로 많이 돌았던거지만
이번은 진짜 말도 안 되게 더 올거같아서 미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