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조경태 “윤석열씨라 하겠다…쌍욕할 정도로 국민 분노하게 만든 담화”
27,645 274
2024.12.12 14:42
27,645 274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부정선거론을 들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말라.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며 “그분이 대통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여당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답답하다는 의견이 터져나오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 기자들이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부르기 싫을 정도로 제 심정이 그렇다”고 했다.

조 의원은 한 대표가 주장한대로 당이 탄핵 찬성 당론을 정해야 한다며 “지금 대통령이···”라며 “오늘도 정말 제가 되게 많이 인내하고 있는데 국민들은 쌍욕을 할 정도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담화 발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고통받고 있고 또 한 분은 또 자살까지 시도한 상황 아닌가”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내려와야 된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인 그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한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세력들은 과연 이번에 대통령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부터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며 “한동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비상계엄이 나설 때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원내대표를 하나”라며 “우리 당의 국회의원 분들이 이번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저는 되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권 의원을 지지하고 찍었던 분들이 과연 이번에 비상계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들을 좀 커밍아웃해서 다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https://naver.me/GZZvScDN

목록 스크랩 (0)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18 03.19 56,5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4,8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1,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1,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1,2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1,2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3,1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7,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8,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159 이슈 박규리랑 둘이 밥 먹게 된 카라 찐팬 투바투 멤버 수빈.jpg 3 20:27 377
2664158 이슈 '29세' 덱스, 해병대 출신 유명 셰프와 묘한 기류…성별 안 가리고 ♥플러팅 난무 ('냉부해') 1 20:27 655
2664157 이슈 연대 청소노동자 소송에 대한 사이버불링 수위 12 20:26 414
2664156 이슈 4명 보는 연간이용권 팔아놓고 TV로는 보지말라는 티빙.jpg 30 20:23 2,340
2664155 유머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일러스트 8 20:21 1,357
2664154 이슈 ss301+한상원 작곡가 '암욜맨' 조합으로 나왔던 노래 1 20:21 514
2664153 이슈 세계최초(?) 두그룹 계정으로 위버스 라이브한 아이돌 8 20:20 1,692
2664152 이슈 가처분 각하된 민희진 '배임죄' 본안소송 결과를 알 수 없게 된 이유 17 20:19 1,327
2664151 기사/뉴스 ‘폭싹’이 유작이었다, 아이유 예비 시母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향년 53세 4 20:19 1,787
2664150 이슈 투어스와 뉴진스 인형 79 20:18 5,803
2664149 이슈 공개 당시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의 낙서” 라고 해명한 민희진의 하이브 7대 죄악 jpg. 7 20:17 952
2664148 이슈 다음주 런닝맨 예고 +게스트 9 20:16 2,409
2664147 기사/뉴스 “불이 뱀처럼” 덮치기 10분 전…‘휴대폰 마을방송’이 살렸다 9 20:16 1,199
2664146 이슈 초심자를 위한 와인가이드 7 20:16 749
2664145 기사/뉴스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산청 진화 중 사망 공무원 유족 오열 8 20:16 1,273
2664144 기사/뉴스 연봉 10억인데 개막엔트리 탈락 수모…롯데 FA 쇼핑 대실패로 끝? 2군서도 심상찮은 출발 20:16 451
2664143 이슈 현재 재무성 해체 시위까지 일어난 일본.jpg 30 20:14 2,872
2664142 유머 개성이 강한 반려동물 9 20:13 1,009
2664141 유머 [런닝맨] 해외에 나가면 호텔 조식을 3시간 동안 먹는다는 유재석과 양세찬 27 20:11 3,872
2664140 이슈 판사출신 변호사 뉴진스에 조언 134 20:10 1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