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조경태 “윤석열씨라 하겠다…쌍욕할 정도로 국민 분노하게 만든 담화”
28,224 274
2024.12.12 14:42
28,224 274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부정선거론을 들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말라.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며 “그분이 대통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여당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답답하다는 의견이 터져나오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 기자들이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부르기 싫을 정도로 제 심정이 그렇다”고 했다.

조 의원은 한 대표가 주장한대로 당이 탄핵 찬성 당론을 정해야 한다며 “지금 대통령이···”라며 “오늘도 정말 제가 되게 많이 인내하고 있는데 국민들은 쌍욕을 할 정도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담화 발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고통받고 있고 또 한 분은 또 자살까지 시도한 상황 아닌가”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내려와야 된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인 그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한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세력들은 과연 이번에 대통령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부터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며 “한동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비상계엄이 나설 때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원내대표를 하나”라며 “우리 당의 국회의원 분들이 이번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저는 되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권 의원을 지지하고 찍었던 분들이 과연 이번에 비상계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들을 좀 커밍아웃해서 다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https://naver.me/GZZvScDN

목록 스크랩 (0)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96 04.21 27,7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5,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6,1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0,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9,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923 이슈 코첼라에서 응원법 떼창이 들렸다는 아이돌 22:18 137
2694922 이슈 오늘 IMF가 발표한 세계 주요 국가 경제 성장률 예상치 22:18 130
2694921 유머 일터에서 연애하는 사람 특징 by퀸가비 1 22:18 200
2694920 유머 [KBO] 삼성 김헌곤이 KIA 김선빈에게 받았던 조언.jpg 2 22:17 243
2694919 이슈 전역 후 본인이 선택한 첫 스케쥴이 기안장이였다는 방탄 진 22:17 183
2694918 이슈 바보 온달은 백인일지도 모른다는 가설.jpg 6 22:17 507
2694917 기사/뉴스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22:17 282
2694916 기사/뉴스 [속보] IMF, 한국 성장률 1%로 대폭 낮춰···‘관세전쟁’ 여파, 주요국 중 최대폭 하락 1 22:17 92
2694915 유머 지방촌놈인데 서울 출퇴근 이거 진짜냐? 구라치지마라 9 22:16 600
2694914 이슈 자본주의의 진면목 3 22:16 285
2694913 기사/뉴스 [단독]미아역 마트 흉기난동범, 범행 후 버젓이 담배까지…1명 사망·1명 부상 8 22:15 595
2694912 이슈 더보이즈가 부른 사랑빛... 7 22:15 155
2694911 이슈 TWS(투어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4K) | STUDIO CHOOM ORIGINAL 1 22:15 94
2694910 유머 엄마가 뜨개질한 수세미 귀엽다고 했는데...jpg 10 22:14 1,598
2694909 기사/뉴스 ‘간 큰 10대들’ 벽돌로 편의점 부수고 훔친 물건이 1 22:13 363
2694908 이슈 통일교가 건진법사에게 건넨 김건희 선물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10 22:13 1,284
2694907 이슈 '바라 봄'이란 노래를 보내줬더니, ‘이거, 나 아니면 누가 하니?’ 라는 답변이 왔다. 3 22:12 301
2694906 기사/뉴스 아카데미 '8관왕' 찍었던 40년 전 레전드 영화, 4K로 돌아온다 (아마데우스) 10 22:12 417
2694905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3일 각 구장 선발투수 3 22:11 488
2694904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4위 5 22:11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