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조경태 “윤석열씨라 하겠다…쌍욕할 정도로 국민 분노하게 만든 담화”
20,744 266
2024.12.12 14:42
20,744 266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부정선거론을 들었다는 비판에 대해 “윤석열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말라.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며 “그분이 대통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여당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답답하다는 의견이 터져나오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간 기자들이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부르기 싫을 정도로 제 심정이 그렇다”고 했다.

조 의원은 한 대표가 주장한대로 당이 탄핵 찬성 당론을 정해야 한다며 “지금 대통령이···”라며 “오늘도 정말 제가 되게 많이 인내하고 있는데 국민들은 쌍욕을 할 정도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담화 발표였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고통받고 있고 또 한 분은 또 자살까지 시도한 상황 아닌가”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내려와야 된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인 그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한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세력들은 과연 이번에 대통령의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부터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며 “한동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비상계엄이 나설 때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원내대표를 하나”라며 “우리 당의 국회의원 분들이 이번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저는 되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권 의원을 지지하고 찍었던 분들이 과연 이번에 비상계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들을 좀 커밍아웃해서 다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https://naver.me/GZZvScDN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20 12.11 19,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9,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9,5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7,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4,6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8,0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273 정보 가장 최근 22대 총선 2030 남녀 투표율.jpg 16:38 30
2575272 이슈 @ : 오전 버스 거의 다 매진이라 임시 버스가 생기고 임시 버스도 매진이라서 임시의 임시가 생기고 1 16:38 372
2575271 유머 하츄핑과 깡총핑 - 위플래시(에스파) 16:37 51
2575270 이슈 <서울의 봄> 당시의 문재인 16:37 721
2575269 이슈 [단독] 이이경X조수민 '결혼해YOU', 2주째 결방..尹 탄핵 재표결 '직격타' 16:37 82
2575268 이슈 크리스마스 플리에 넣어야 하는 아이돌 노래 3 16:34 630
2575267 유머 얼음 자르기 6 16:33 536
2575266 기사/뉴스 [속보] 국정의지 강력...尹, 법률안·대통령령 42건 재가 38 16:33 1,545
2575265 기사/뉴스 “국민의힘 의원이 감독 동생이래” 잘 나가던 영화에 ‘날벼락’ 53 16:33 1,839
2575264 기사/뉴스 "쿠데타 모의한 복지장관, '의료민영화' 정책 즉각 멈춰야" 24 16:32 1,330
2575263 이슈 @주말에할걸.. 이라는 말로 들림 12 16:31 2,566
2575262 정보 실시간 민주노총 용산으로 행진중 차벽에 막힘 56 16:31 3,858
2575261 이슈 에스파·라이즈 다음은 누구? SM, '2025 글로벌 오디션' 개최 1 16:30 266
2575260 이슈 '866만' 원작 넘을까…김해숙X정지소가 그려낼 훈훈한 연말 '수상한 그녀' [종합] 2 16:29 357
2575259 유머 의외로 반사회적인 행동 32 16:29 3,550
2575258 기사/뉴스 고성국, 윤석열 담화 전날 “구속되면 비상계엄 설명 골든타임 놓쳐” (윤석열이 즐겨보는 극우 유튜버) 14 16:28 1,510
2575257 이슈 <보도자료 전문> 중앙선관위, 대통령 부정선거 주장에 강력히 규탄! 8 16:27 864
2575256 이슈 좀 너무한거아니냐 말나오는 플레디스의 프로미스나인 멤버십 키트 팔이 8 16:27 2,130
2575255 이슈 국회관계자를 안 막아? 13 16:26 3,257
2575254 유머 솔직히 20대보다 30대, 40대가 더 문제 아님? 12 16:25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