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칩거 푼 尹대통령, 국무회의 안건 재가…국정 '의지'
26,490 435
2024.12.12 14:16
26,490 435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6935?sid=100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21건과 대통령령(시행령)안 21건을 재가했다.

법제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법률안과 시행령안에 서명했으며 안건들은 법제처로 이송됐다. 법률안은 국회로 넘어가고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이후 통상 3~4일 지나 공포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비상계엄 발령·해제 사태에 대해 사과한 뒤 국정을 당(국민의힘)과 정부에 맡기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담화 뒤인 8일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인사권을 행사했으며 전날에는 비상계엄 사태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류혁 법무부 감찰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심의 안건은 통상 당일 대통령이 재가했지만 이번에는 이틀 동안 재가가 없었다. 국정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영향으로 관측됐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 순방 중에도 국무회의 심의 안건은 당일에 재가하던게 관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이틀 늦은 이날 심의안건을 재가한 것은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적극적으로 대통령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liberal@sedaily.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79 04.10 82,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82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 19:19 70
2688781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19:18 80
2688780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9:18 22
2688779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3 19:17 391
2688778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9 19:17 626
2688777 유머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2 19:16 422
2688776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9:16 112
2688775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5 19:16 527
2688774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15 19:15 781
2688773 이슈 박지훈 청청 vs 블랙셔츠 10 19:12 411
2688772 유머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 데코핀🐶 3 19:11 395
2688771 기사/뉴스 방첩사 수사과장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한동훈 우선 체포 지시" 1 19:11 355
2688770 이슈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𝙨𝙤𝙣𝙜,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𝙗𝙖𝙣𝙙" 19:10 225
2688769 이슈 리빙포인트: 손목을 강제로 잡아 끌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2 19:10 481
2688768 이슈 박보검 테니스선수...jpg 9 19:10 794
2688767 이슈 대구 성병사태 이후로 가입자수 폭발한 카페 7 19:10 1,840
2688766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당분간 국민의힘 의원 안 만난다” 15 19:10 1,007
2688765 기사/뉴스 NCT 도영 폭로 맞았다…공명 "'구리의 신'? 언제나 F4였다" 인정 1 19:10 431
2688764 유머 에드 시련...........twt 4 19:09 415
2688763 이슈 1410원대로 진입한 달러환율 6 19:08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