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신 “윤, 계엄 결정 정당화···탄핵 가결 가능성 커졌다”
2,566 1
2024.12.12 14:05
2,566 1
CNN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엄청나게 논쟁적인 계엄 선포 결정을 정당화하려 했고,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리지 않고 일고 있는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말 바꾸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AP통신은 “(이번 담화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정반대로 바뀌었다”며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BBC도 이번 대국민담화를 ‘지난 주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한 뒤 첫 연설’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던 날 밤에 제기했던 주장을 반복했다”며 “야당은 위험하며 자신이 권력을 장악해 국민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대체로 이번 담화를 계기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CNN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탄핵)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국민의힘의 이번 결정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가 훨씬 높아지면서 다음 탄핵 시도는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의 연설이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대표가 당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내란 자백’이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 충성파’가 분노하며 야유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O9jYT4g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3 00:13 9,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8,9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1,2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3,8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3,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067 유머 903호 아주머니의 층간소음 해결법 ㄷㄷ.jpg 1 13:12 310
2689066 이슈 250416 ENA 케이팝업차트쇼 이즈나(izna) 앵콜 13:11 38
2689065 팁/유용/추천 왕큰 인형과 귀여운 손종원 셰프 1 13:10 351
2689064 기사/뉴스 [단독] “휴대폰·PC 금지, 책상만 써라!”…초유의 ‘대기발령’ 천재교과서 [세상&] 13:10 410
2689063 이슈 권은비(KWON EUNBI) - Hello Stranger | 두시탈출 컬투쇼 1 13:09 40
2689062 유머 난 아직 정소민씨 본명이 김윤지라는 걸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아 7 13:08 795
2689061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3위 진입한 영상 2 13:08 879
2689060 기사/뉴스 [속보]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증원 이전 규모로 확정 30 13:07 789
2689059 기사/뉴스 20살 최연소 사시 합격자, 8년 다닌 김앤장 떠나 선택한 진로는 5 13:07 1,047
2689058 정보 KT "티빙·웨이브 합병, 티빙 주주가치 부합하는지 의문" 21 13:04 690
2689057 이슈 유튜브 인급동 진입한 블랙핑크 제니 코첼라 무대영상 2개 3 13:04 449
2689056 기사/뉴스 추운 계절 생긴 아기…‘날씬 유전자’ 갖고 태어난다 59 13:03 3,040
2689055 이슈 뭐가뭐가 다를까, 오뚜기 케챂 5종 비교 6 13:03 580
2689054 유머 E은지: "난 그렇게 내향인들이 나에게 점점 스며들 때 희열을 느껴요" 3 13:03 645
2689053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88위 (🔺1 ) 13:02 82
2689052 이슈 우디 '어제보다 슬픈 오늘' 멜론 일간 58위 (🔺3 ) 3 13:01 163
2689051 기사/뉴스 이창윤 과기차관 "美 원자로 수출, 민감국가에도 협력 문제없음 방증" 3 13:00 136
2689050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여성 관중 불법 촬영 70대 입건 5 13:00 728
2689049 정보 펭수 만능 베드 테이블 9 12:58 1,194
2689048 유머 강강수월래의 민족답다 11 12:57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