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신 “윤, 계엄 결정 정당화···탄핵 가결 가능성 커졌다”
2,219 1
2024.12.12 14:05
2,219 1
CNN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엄청나게 논쟁적인 계엄 선포 결정을 정당화하려 했고,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리지 않고 일고 있는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말 바꾸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AP통신은 “(이번 담화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정반대로 바뀌었다”며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BBC도 이번 대국민담화를 ‘지난 주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한 뒤 첫 연설’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던 날 밤에 제기했던 주장을 반복했다”며 “야당은 위험하며 자신이 권력을 장악해 국민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대체로 이번 담화를 계기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CNN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탄핵)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국민의힘의 이번 결정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가 훨씬 높아지면서 다음 탄핵 시도는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의 연설이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대표가 당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내란 자백’이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 충성파’가 분노하며 야유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O9jYT4g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581 03.03 20,9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5,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2,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2,5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5,3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39,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3 20.05.17 5,902,5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89,9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4,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0611 유머 어느 에스키모와 신부의 대화.jpg 11:25 51
2650610 이슈 제니 첫 스튜디오 앨범 'Ruby' 팝업 3월 7일(금) open 1 11:23 147
2650609 유머 한국에서 살다가 17년만에 조국 돌아갔다는 미국인.... 5 11:22 888
2650608 기사/뉴스 [단독]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전격 승진 1 11:22 397
2650607 기사/뉴스 김남길, 팬 납치설 나온 310분 팬미팅 “또 만나자” 5 11:21 383
2650606 기사/뉴스 [속보] “나는 사람도 죽여봤다" 아버지 협박에 흉기로 찌른 여고생 22 11:21 1,121
2650605 이슈 매일하고 있지만 사실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jpg 8 11:20 1,194
2650604 기사/뉴스 인천시, 구직 청년 최대 300만원 지원 1 11:19 319
2650603 이슈 외눈박이 괴물의 정체 3 11:19 439
2650602 이슈 양모펠트 요크셔테리어 후기 7 11:18 678
2650601 이슈 최상목, 마은혁 언급 없이 “통합의 힘 절실…국정협의회가 시금석” 6 11:18 226
2650600 정보 나카시마 미카「MIKA NAKASHIMA ASIA TOUR 2025 in SEOUL」추가 공연 안내 1 11:17 258
2650599 유머 조인성 만난 정지선 셰프 3 11:16 1,255
2650598 기사/뉴스 "난 게이드래곤" 홍석천, 지드래곤 향한 러브콜 "얼른 시간 빼줘" 6 11:14 405
2650597 기사/뉴스 '휴학 동참 압박' 의혹...경찰, 연대 의대생들 내사 착수 2 11:14 264
2650596 이슈 세븐틴 호시X우지 엠카 사녹 역조공 9 11:13 1,096
2650595 이슈 파리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하는 레드벨벳 슬기 12 11:12 1,013
2650594 유머 2세대 여자아이돌 비쥬얼 2 11:11 334
2650593 기사/뉴스 지드래곤X크멋, 9일 미디어 전시회 개최…홀로그램·AI·VR 등 뉴테크 활용 5 11:11 232
2650592 이슈 유럽 망해간다할때 홀로 성장하는 한 국가 18 11:10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