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신 “윤, 계엄 결정 정당화···탄핵 가결 가능성 커졌다”
1,875 1
2024.12.12 14:05
1,875 1
CNN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소식을 전하면서 “그는 엄청나게 논쟁적인 계엄 선포 결정을 정당화하려 했고, 정치적 스펙트럼을 가리지 않고 일고 있는 사임 요구를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말 바꾸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AP통신은 “(이번 담화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정반대로 바뀌었다”며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BBC도 이번 대국민담화를 ‘지난 주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한 뒤 첫 연설’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던 날 밤에 제기했던 주장을 반복했다”며 “야당은 위험하며 자신이 권력을 장악해 국민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대체로 이번 담화를 계기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CNN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탄핵)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국민의힘의 이번 결정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가 훨씬 높아지면서 다음 탄핵 시도는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의 연설이 국민의힘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대표가 당내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내란 자백’이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 충성파’가 분노하며 야유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O9jYT4g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6,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3,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7,3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9,3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9,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88 기사/뉴스 [속보] 尹시위대, "부정선거" 외치며 헌재로 행진…경찰 차벽 봉쇄 15 17:35 1,075
330087 기사/뉴스 전광훈 “尹, 구치소에서 우리가 데리고 나올 수 있다” 101 17:32 3,873
330086 기사/뉴스 이재명도 구속하자, 똑같은 잣대 적용하라"…與 '분노' 82 17:30 2,421
330085 기사/뉴스 현직 대통령이라 구치소 특별대우는 해준다함 116 17:06 18,091
330084 기사/뉴스 [속보]서부지법 폭동 尹 지지자들 헌재로 집결…헌재 비상근무 12 17:03 2,421
33008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 헌법재판소에서도 2명 체포 131 17:01 12,114
330082 기사/뉴스 [단독] 휴대전화도 안 가지고 경찰 출석했는데…김성훈 경호차장의 '수상한' 영장 기각 69 17:01 4,167
330081 기사/뉴스 [그래픽] 윤 대통령 검찰 조사·탄핵심판 전망 19 16:59 3,158
330080 기사/뉴스 [단독] ‘윤 지지 폭동’ 때 법원 직원들 옥상 대피 “처참함 못 잊어” 86 16:54 9,629
330079 기사/뉴스 尹지지자들, 취재진 폭행... MBC "폭동 상응 법적책임 물을 것" 95 16:52 6,713
330078 기사/뉴스 현행범 86명 체포…‘폭동’ 수준 서부지법 사태, 왜 일어났나 14 16:45 1,955
330077 기사/뉴스 [속보]경찰, 헌재 앞 길목 차벽 설치…'尹 지지자' 행진 봉쇄 24 16:42 3,488
330076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 尹 조사 불응 시 폭탄주로 유인해보라” ㅋㅋㅋ 94 16:42 5,073
330075 기사/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中 유출 시도…검찰, '디지털지문'으로 적발 26 16:39 2,021
330074 기사/뉴스 "MBC 여기자가 할머니 때렸다"…박소영 아나 "尹 집회 안 갔다" 해명 36 16:38 5,859
330073 기사/뉴스 "국힘, 변호사 안 붙여주냐" 尹 지지자 호소…황교안 "무료 변론" 모금 39 16:36 2,979
330072 기사/뉴스 문성근 , 윤 “이해찬,조국, 송영길에게 감사해라” 13 16:28 4,101
330071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방미한 韓의원들…트럼프 측과 만남은 불발 419 16:24 26,066
330070 기사/뉴스 법원 초토화됐는데 곧 석방? '초유의 사태' 키우고 미국 가는 윤상현 [지금이뉴스]/ YTN 21 16:21 2,877
330069 기사/뉴스 “좀비 같았다” 20분만에 뚫린 서부지법…경찰 “전원 구속수사” 8 16:20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