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
11,853 116
2024.12.12 12:08
11,853 116
조국혁신당은 12일 대법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징역형을 확정한 데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장식 의원은 당을 대표해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입장문에서 “조국 대표를 잃게 된 데 대한 통탄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특히 장학금을 부정한 청탁물로 판단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은 감사의 표시로 인정된 반면, 조 대표의 사례는 부정한 청탁물로 간주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또한 대법원의 직권남용 판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감찰반의 업무를 종결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판결이 가진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 대표에 대한 징역형 확정이 “690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 대표를 구속하는 일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 체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당의 행보는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수석 최고위원인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당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제7공화국 및 사회권 선진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선미 기자news1@gokorea.kr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08 12.11 18,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8,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4,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3,6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6,6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8504 이슈 너무나도 명백한 내란의 경우 해당 당의 투표권정지 하지 않는지? 1 14:41 276
1438503 이슈 문재인 전대통령 트윗 "현 정부에서 이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시간을 더 끌면 안될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국회의 결단이 시급합니다. 세계가 주시하는 이 경악스러운 상황을 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국민들에게 평온을 돌려줄 것을 촉구합니다." 4 14:40 219
1438502 이슈 조국 대법원 유죄판결한 대법원 3부 주심 엄상필 대법관이 윤석열이랑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임. 26 14:39 1,150
1438501 이슈 <지미팰런쇼> 로제 APT./toxic till the end Medley 무대 공개 1 14:36 340
1438500 이슈 한국 오디션 탈락한 일본인이 뱉은 말 10 14:35 3,000
1438499 이슈 [속보]경찰 특수단, 김용현 전 장관 보안폰·서버 압수수색 28 14:34 1,068
1438498 이슈 포토이즘 x 박성훈(전재준,고래씨) 프레임 오픈 5 14:33 1,097
1438497 이슈 김영대 김윤하 김희윤 평론가가 방시혁 민희진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면? 9 14:30 1,589
1438496 이슈 @항상 패턴이 똑같음 1. 국힘 똥쌈 2. 다음에 민주당 당선 3. 민주당이 똥치우느라 5년 허비 4. 국민: 정치 좆같이 못한다 이게 뭐냐 5. 국힘 당선 이걸 무한 반복함 359 14:25 9,228
1438495 이슈 일본 올해의 한자는 「金(금)」 6 14:23 1,754
1438494 이슈 [단독] 칩거 푼 尹대통령, 국무회의 안건 재가…국정 '의지' 366 14:16 14,824
1438493 이슈 급기야 게임매거진도 참전 8 14:14 3,664
1438492 이슈 조국을 이렇게 털었음 381 14:13 26,234
1438491 이슈 이정도면 의심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윤석열의 왕 집착 34 14:11 5,655
1438490 이슈 [라인업 티저]역대급 화려한 라인업 보유❤️‍🔥 올해 크리스마스도 가요대전과 함께 해요🎄| 2024 SBS 가요대전 |SBS 3 14:11 616
1438489 이슈 너무 심하게 극단적인 발렌시아가 신상 신발;;; 55 14:10 6,876
1438488 이슈 [속보]조국 "탄핵 표결전에 의원직 승계 빠르게 되도록 요청" 14 14:09 2,901
1438487 이슈 김명신이 개고기감별키트 만들어서 9천억 해먹음 152 14:09 17,958
1438486 이슈 이륙 직전 에어부산 여객기서 승객 보조배터리 연기(종합) 11 14:08 2,320
1438485 이슈 어딜가나 꼭 있는 애들 특징.jpg 14 14:07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