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
13,017 121
2024.12.12 12:08
13,017 121
조국혁신당은 12일 대법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징역형을 확정한 데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장식 의원은 당을 대표해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입장문에서 “조국 대표를 잃게 된 데 대한 통탄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특히 장학금을 부정한 청탁물로 판단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은 감사의 표시로 인정된 반면, 조 대표의 사례는 부정한 청탁물로 간주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또한 대법원의 직권남용 판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감찰반의 업무를 종결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판결이 가진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 대표에 대한 징역형 확정이 “690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 대표를 구속하는 일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 체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당의 행보는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수석 최고위원인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당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제7공화국 및 사회권 선진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선미 기자news1@gokorea.kr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8 01.20 22,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5,6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0,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2,9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9,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3,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2,8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9742 이슈 '유니버스 형식이 싫다'는 장재현 감독 13:25 1
1459741 이슈 아기 메텔 같다는 오늘자 박보영 13:25 141
1459740 이슈 북극지대에서 일년에 몇번밖에 못 본다는 구름 (보면 행운이 깃들 것 같음) 8 13:22 586
1459739 이슈 Vogue korea x 정해인 (돌체앤가바나) 1 13:17 256
1459738 이슈 직장 동료 2찍폭동 참여했다 결근함 21 13:16 2,346
1459737 이슈 변우석의 청량미를 가득 담은 오렌즈 투명렌즈 워터파인 화보 공개 💙 9 13:14 431
1459736 이슈 실시간 유튜브 인급동 1위 영상 4 13:14 2,437
1459735 이슈 2월 16일 정식 데뷔 확정인 홍콩 아기 판다들🐼 1 13:13 567
1459734 이슈 제2의 폭동은 없다 경찰기동대 4000명 완전무장완료 21 13:13 1,767
1459733 이슈 공효진 인스타 업뎃 with 조정석 29 13:10 2,770
1459732 이슈 그레이 하운드 산책 수준.gif 42 13:10 2,309
1459731 이슈 나나 x 조이그라이슨 바자코리아 화보 2 13:09 766
1459730 이슈 혓바닥 놀리는 스킬도 수준급인 로버트 패틴슨 18 13:09 1,598
1459729 이슈 레전드라는 배우 박보영 금발 실존.....jpg 7 13:07 2,865
1459728 이슈 월담자 경찰조사 후기 16 13:07 2,696
1459727 이슈 더폴 타셈 감독 첫 내한 확정 9 13:06 521
1459726 이슈 아이브 레이 인스타그램 업로드 7 13:05 479
1459725 이슈 김남길 & 하정우가 고른 같이 하고 싶은 장르 18 13:05 1,030
1459724 이슈 뎡배에 뜬 검은 수녀들 ㅅㅍ 229 13:03 14,388
1459723 이슈 박찬욱 감독 X 이병헌 X 손예진 <어쩔수가없다> 첫 스틸 공개 22 13:00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