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
13,251 121
2024.12.12 12:08
13,251 121
조국혁신당은 12일 대법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징역형을 확정한 데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장식 의원은 당을 대표해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입장문에서 “조국 대표를 잃게 된 데 대한 통탄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특히 장학금을 부정한 청탁물로 판단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은 감사의 표시로 인정된 반면, 조 대표의 사례는 부정한 청탁물로 간주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또한 대법원의 직권남용 판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감찰반의 업무를 종결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판결이 가진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 대표에 대한 징역형 확정이 “690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 대표를 구속하는 일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 체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당의 행보는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수석 최고위원인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당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제7공화국 및 사회권 선진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선미 기자news1@gokorea.kr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18 04.18 24,2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9,6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83,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21,0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58,2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9,3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2,4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5,2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4,2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18,3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3363 이슈 사람들이 비욘세하면 딱 떠올리고 이때의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많이들 바라고있는 시절 20:06 0
1503362 이슈 [Live Session] HANRORO 2025 Spring Edition 20:05 23
1503361 이슈 햄버거 크록스 ㅈㄹ 귀여워 7 20:04 598
1503360 이슈 UNIS(유니스) ‘SWICY’ M/V Reaction 20:04 17
1503359 이슈 스테이씨 대기실 라이브 (Feat.콘서트 연습) 20:03 66
1503358 이슈 살짝 한국 느낌나는 브라질 리우의 강변 4 20:03 564
1503357 이슈 방금 끝난 르세라핌 인천 콘서트 1일차 세트 리스트 (스포) 21 19:58 1,502
1503356 이슈 [지락실3] 상황과 화면이 묘하게 맞는 카메라디톡스ver 예고🎥🚫 1 19:57 602
1503355 이슈 [KBO] 우천중단된 대전 실시간 상황ㅋㅋㅋ 19 19:54 3,769
1503354 이슈 놀랍게도 같은 기자가 쓴 기사. 정권에 따라 같은 일도 온도차가 참 심하다? 22 19:53 1,533
1503353 이슈 [스타쉽 데뷔스 플랜]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포용력 있는 리더 vs 과정은 힘든데 결과가 보장된 리더 12 19:51 497
1503352 이슈 오늘 KBO 2시 지상파 중계의 결과 31 19:51 2,506
1503351 이슈 귀여니에 대해 오해하는 사실 10 19:51 1,793
1503350 이슈 엔시티 마크 𖤐 위시 음중 단체사진 6 19:45 761
1503349 이슈 금 100돈으로 프로포즈한 한국드라마의 영앤리치 캐릭터.jpg 6 19:44 3,103
1503348 이슈 실시간 제베원 팬콘에서 아이유 러브윈즈올 커버한 장하오 19:43 432
1503347 이슈 한국여자축구리그 (wk리그) 팀들의 마스코트들을 알아보자 19:38 229
1503346 이슈 폭싹 쇼츠중에 댓글이랑 조회수 둘다터졌던 병원씬 17 19:37 2,978
1503345 이슈 문빈 2주기 친구 동료들 인스타스토리 11 19:37 3,343
1503344 이슈 5년동안 라면을 주식으로 먹은 사람의 몸속 비타민 44 19:34 6,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