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
13,087 121
2024.12.12 12:08
13,087 121
조국혁신당은 12일 대법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징역형을 확정한 데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장식 의원은 당을 대표해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입장문에서 “조국 대표를 잃게 된 데 대한 통탄의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특히 장학금을 부정한 청탁물로 판단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은 감사의 표시로 인정된 반면, 조 대표의 사례는 부정한 청탁물로 간주된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또한 대법원의 직권남용 판단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감찰반의 업무를 종결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은 민정수석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판결이 가진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조 대표에 대한 징역형 확정이 “690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 대표를 구속하는 일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행보로 인해 대한민국 정치와 사법 체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당의 행보는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수석 최고위원인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당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판결을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굴하지 않고 제7공화국 및 사회권 선진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선미 기자news1@gokorea.kr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37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127 00:08 5,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5,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1,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2,5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4,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38,0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3 20.05.17 5,902,5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89,9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4,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81506 이슈 아이유 역대 얼굴 중 가장 어둡단 이야기있는 델루나 8화 아이유.jpg 10:50 83
1481505 이슈 김희선 30대때 드라마 출연 모습 10:50 54
1481504 이슈 강릉고 백넘버 25번.jpg 10:48 218
1481503 이슈 김태리 25 페트레이 SS 화보 10:47 164
1481502 이슈 북한에선 숙청당하고 남한에서는 잊힌 천재 화가 변월룡 9 10:47 638
1481501 이슈 변우석 유산균 8515 모델 발탁✨ 광고 이미지 3 10:45 229
1481500 이슈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메인 예고 10:44 278
1481499 이슈 멤버 탈퇴 후 떡상한 아이돌그룹 22 10:43 2,201
1481498 이슈 ‘아이브 남동생’ 나온다...스타쉽, 올해 걸그룹 이어 보이그룹 론칭 6 10:39 259
1481497 이슈 오세훈 거짓말의 진화 9 10:37 443
1481496 이슈 한국 2024년 자살자 : 1만 4439명 16 10:32 1,140
1481495 이슈 오늘자 단발로 변신한 ITZY 예지 19 10:31 1,769
1481494 이슈 헐 22년도 프로탁구 첫 시즌 탁구대라는데...??? 애칭이 꽃가마래 5 10:29 789
1481493 이슈 데뷔 전 모아나 ost 부르는 키키 막내 키야 5 10:27 389
1481492 이슈 BJ트럼프 "내일 밤 큰거 온다" 17 10:26 1,994
1481491 이슈 영화 볼때는 징그러운데 보다보면 스며드는 <미키17> 외계 생명체...jpg 34 10:25 2,001
1481490 이슈 오바오에게 당근 1캐럿 청혼 받아 감격한 루이바오🐼💜 (아님) 20 10:20 1,716
1481489 이슈 ??: 진짠데 왜 아무도 안 믿어줌? 3 10:20 815
1481488 이슈 쿠팡을 어느정도 견제해야하는 이유 186 10:16 12,779
1481487 이슈 박정희 인척이 운영하는 설악문화재단의 도서관 1층에는 박정희 찬양코너가 따로 있음 2 10:16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