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74976?sid=100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야권에서 잇따라 비판 입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30분 망언을 듣는 중. 욕 나온다"고 글을 올렸고, 박지원은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며 "공수처,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행태를 전두환과 비교하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전두환이 살아온 줄 알았다"며 "광기 어린 눈빛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을 겁박하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다짐을 올렸습니다.
정태호 의원은 "거의 정신병 수준의 현실 인식"이라고 비판하며 "탄핵의 사유는 오히려 더욱 명백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