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문제 쌓였는데…과즙세연 외에는 안나서나
2,383 24
2024.12.12 11:04
2,383 24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가 여러 문제에 휩싸였지만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여전히 두문불출 중이다.


하이브의 주가 하락과 어도어의 오랜 문제에도 방시혁 의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은둔형 오너'가 확고히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방 의장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외부에 모습을 비친 적은 있다. 지난 8월 7일(현지 시각)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여성 중 한 명은 유명 BJ인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이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직접 나서 해당 여성의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방 의장과 두 여성은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해명 입장문을 냈다.

당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가 내홍에 빠진 상황이었기에, 방 의장의 해당 모습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또 한 번 '오너 리스크'가 불거졌다. 하이브 상장에 앞서 방 의장이 측근들이 세운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고 수천억 원을 벌어들인 뒤, 지배권 강화 등에 사용해 논란이 일어났다. 하이브는 '법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나, 방 의장의 측근들이 하이브 상장만을 위해 세운 PEF가 지분을 쪼개 보호예수 의무를 피하고, 상장 초기에 대량 매도로 차익을 챙기고 주가는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지적도 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들이 쌓이자, 일부 팬들과 주주들은 분노했다. 이에 지난달 15일 국회 홈페이지에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다. 하이브를 겨냥한 것. 해당 청원은 마감 3일을 앞둔 12일 오전 9시 기준 4만 2575명이 동의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방 의장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거나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적지 않은 이들은 '한국 엔터계 최대기업' 의장답지 않은 행보라고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https://naver.me/GCvswclf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308 12.09 40,1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7,4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3,4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9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0,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4,3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5,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064 기사/뉴스 전 세계 정치학자 282명 “윤 탄핵 외 방법 없다” 14:06 89
2575063 이슈 이언주 "국무위원 전원, 계엄 반대는 거짓…입 닥치고 자숙해야" 1 14:06 275
2575062 기사/뉴스 외신 “윤, 계엄 결정 정당화···탄핵 가결 가능성 커졌다” 1 14:05 204
2575061 이슈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2차 압수수색 시도 22 14:05 519
2575060 이슈 남영동 대공분실에는 이 여자들이 있었다 4 14:05 587
2575059 이슈 크리스마스 캐롤 찢은 피프티피프티😎🎄🎤 | Get On The Mic! | Mariah Carey, Ariana Grande, Brenda Lee, Michael Bublé 1 14:04 80
2575058 기사/뉴스 정신과 의사 510명 “尹 탄핵만이 국민 트라우마 치유” 21 14:04 670
2575057 유머 어떤 일반인이 방송 인터뷰에서 집값 상승/하락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이유 13 14:03 1,564
2575056 유머 @@@ 집회 가는 친구들 여기서 나눔해주시는 커피랑 음료 등 확인하고 먹으러 가자... 생각보다 수령을 안해서 사장님들이 힘드신가봄,, 10 14:03 936
2575055 이슈 이번주 <지금 거신 전화는> 스틸컷.jpg 2 14:03 398
2575054 기사/뉴스 '사퇴하라' 쪽지에 욕설…국힘 의원 보좌관 고소한 현직 변호사 15 14:03 1,019
2575053 이슈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 SEOUL (핸드볼경기장) 4 14:02 337
2575052 이슈 정신과 전문의 피셜 뜸 ㄷㄷㄷ 66 14:02 6,556
2575051 이슈 시국 관련 윤석열 담화하는 날마다 인스타스토리에 명문 올리고 있는 가수 이승윤 3 14:02 1,193
2575050 기사/뉴스 유니스,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 발탁···광고계도 반한 '젠지 공주' 14:02 222
2575049 이슈 혐주의) 다크웹 세계적 아동성착취물 운영자 1년 6개월/ 버닝썬 승리 1년 6개월 14 14:01 714
2575048 이슈 조국 입장문 전문.txt 22 14:00 2,268
2575047 유머 이렇게까지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나싶은 짤.jpg 19 13:57 3,075
2575046 유머 무묭이가 심심해서 모아본 천공스승!님 소식이야 한 번 볼래? 한 번 봐봐 ㅎㅎㅎ 31 13:57 3,537
2575045 기사/뉴스 [속보]조국 "지금 시급한건 나의 구속보다 내란수괴 탄핵" 45 13:56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