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문제 쌓였는데…과즙세연 외에는 안나서나
4,029 25
2024.12.12 11:04
4,029 25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가 여러 문제에 휩싸였지만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여전히 두문불출 중이다.


하이브의 주가 하락과 어도어의 오랜 문제에도 방시혁 의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은둔형 오너'가 확고히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방 의장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외부에 모습을 비친 적은 있다. 지난 8월 7일(현지 시각)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여성 중 한 명은 유명 BJ인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이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직접 나서 해당 여성의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방 의장과 두 여성은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해명 입장문을 냈다.

당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가 내홍에 빠진 상황이었기에, 방 의장의 해당 모습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또 한 번 '오너 리스크'가 불거졌다. 하이브 상장에 앞서 방 의장이 측근들이 세운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고 수천억 원을 벌어들인 뒤, 지배권 강화 등에 사용해 논란이 일어났다. 하이브는 '법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나, 방 의장의 측근들이 하이브 상장만을 위해 세운 PEF가 지분을 쪼개 보호예수 의무를 피하고, 상장 초기에 대량 매도로 차익을 챙기고 주가는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지적도 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들이 쌓이자, 일부 팬들과 주주들은 분노했다. 이에 지난달 15일 국회 홈페이지에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다. 하이브를 겨냥한 것. 해당 청원은 마감 3일을 앞둔 12일 오전 9시 기준 4만 2575명이 동의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방 의장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거나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적지 않은 이들은 '한국 엔터계 최대기업' 의장답지 않은 행보라고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https://naver.me/GCvswclf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578 03.03 20,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5,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1,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2,5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4,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38,0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3 20.05.17 5,902,5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89,9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4,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0563 이슈 북한에선 숙청당하고 남한에서는 잊힌 천재 화가 변월룡 10:47 117
2650562 기사/뉴스 JTBC 4년여만 토론 프로 ‘논/쟁’ 선보인다 “오대영 앵커 진행”[공식] 10:46 61
2650561 기사/뉴스 신동엽 "기대 이상으로 사랑받은 '솔로라서'…시즌2도 행복히 촬영 중" 10:45 65
2650560 이슈 변우석 유산균 8515 모델 발탁✨ 광고 이미지 1 10:45 96
2650559 이슈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메인 예고 10:44 201
2650558 이슈 멤버 탈퇴 후 떡상한 아이돌그룹 13 10:43 1,216
2650557 기사/뉴스 차 보고 놀라 넘어져 숨진 70대… '비접촉 사고' 운전자, 처벌받나 20 10:41 1,108
2650556 기사/뉴스 틴탑 니엘, 홀로서기 나선다...1인 기획사 EL&D엔터테인먼트 설립[공식] 1 10:40 159
2650555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변우석과 만날 기회 제공...고객 70명 초청 이벤트 진행 14 10:39 447
2650554 유머 수박 먹을 때 다람쥐가 필요한 이유 5 10:39 496
2650553 이슈 ‘아이브 남동생’ 나온다...스타쉽, 올해 걸그룹 이어 보이그룹 론칭 4 10:39 221
2650552 기사/뉴스 박은정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 선고 7일도 가능” 27 10:37 883
2650551 이슈 오세훈 거짓말의 진화 6 10:37 366
2650550 유머 강아지한테 돈 쓰는 걸 이해하지 못 하는듯 하면서도 이해하는 탈북인 27 10:35 1,943
2650549 기사/뉴스 홈플러스 온라인, 2월 매출 1조 5000억…"3년 만에 최고 실적" 27 10:35 1,006
2650548 기사/뉴스 이민영 결혼식 12일만에 파경 그 후, 고글 쓰고 청소하는 집순이(솔로라서) 8 10:35 2,050
2650547 유머 판다도 자고 일어나면 얼굴 붓고 눌리나요?🐼 19 10:33 1,121
2650546 정보 🌥️☀️전국 날씨 특파원 여러분 각 지역의 날씨를 알려주세요☔️❄️ 21 10:33 460
2650545 이슈 한국 2024년 자살자 : 1만 4439명 15 10:32 1,052
2650544 기사/뉴스 NCT 텐, 1년 만에 솔로 컴백..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4 10:31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