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문제 쌓였는데…과즙세연 외에는 안나서나
2,308 24
2024.12.12 11:04
2,308 24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가 여러 문제에 휩싸였지만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여전히 두문불출 중이다.


하이브의 주가 하락과 어도어의 오랜 문제에도 방시혁 의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은둔형 오너'가 확고히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방 의장은 자의가 아닌 타의로 외부에 모습을 비친 적은 있다. 지난 8월 7일(현지 시각)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여성 중 한 명은 유명 BJ인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이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방 의장이 직접 나서 해당 여성의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방 의장과 두 여성은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해명 입장문을 냈다.

당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가 내홍에 빠진 상황이었기에, 방 의장의 해당 모습은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후에도 또 한 번 '오너 리스크'가 불거졌다. 하이브 상장에 앞서 방 의장이 측근들이 세운 사모펀드(PEF)와 주주 간 계약을 맺고 수천억 원을 벌어들인 뒤, 지배권 강화 등에 사용해 논란이 일어났다. 하이브는 '법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나, 방 의장의 측근들이 하이브 상장만을 위해 세운 PEF가 지분을 쪼개 보호예수 의무를 피하고, 상장 초기에 대량 매도로 차익을 챙기고 주가는 떨어뜨렸다는 점에서 지적도 받았다.

이와 같은 논란들이 쌓이자, 일부 팬들과 주주들은 분노했다. 이에 지난달 15일 국회 홈페이지에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다. 하이브를 겨냥한 것. 해당 청원은 마감 3일을 앞둔 12일 오전 9시 기준 4만 2575명이 동의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방 의장은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거나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적지 않은 이들은 '한국 엔터계 최대기업' 의장답지 않은 행보라고 비판하고 있기도 하다.


https://naver.me/GCvswclf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02 12.11 18,2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7,4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2,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9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0,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4,3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033 이슈 토요일 시위 오는 덬들 확인해야하는 점. 13:47 71
2575032 이슈 계엄령 이후 한국을 보면서 배울점을 찾는다는 대만의 분석, '한국병' 4 13:46 1,001
2575031 기사/뉴스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계열사 주식을 싸게 팔도록 지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에스피시(SPC)그룹 회장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모두가 조국 2년 SPC 0년에 충격 먹고있음 23 13:45 783
2575030 이슈 나경원 딸 학점 정정 전 후 55 13:45 2,794
2575029 기사/뉴스 [속보] 조국 "선고 겸허히 받아들여…혁신당, 굳건히 전진할 것" 4 13:44 336
2575028 이슈 릴스 넘기다 본건데 살다살다 이딴거 처음봄.x 65 13:43 4,629
2575027 이슈 "정치적 혼란 심화"…北, 이틀째 탄핵 정국 보도 15 13:41 585
2575026 기사/뉴스 "대단하다, 정말"…정영주, 尹 대국민 담화에 한숨 17 13:40 2,672
2575025 기사/뉴스 [속보] 조국 "14일 尹 탄핵안 표결 못해…후임자가 투표하게 될지 미정" 22 13:40 2,133
2575024 기사/뉴스 [속보] 조국 "14일 표결 할 수 없어…대법 선고부터 의원직 상실" 24 13:39 2,659
2575023 유머 펭미팅에서 펭수가 부른 Holly Jolly Christmas 🐧💙🎄 7 13:39 200
2575022 이슈 2024년 대만 콘서트 연간 구글 검색어 순위 3 13:39 850
2575021 이슈 하연수 “연예인에 받은 대시 6번” 싹퉁바가지 수작에 참교육까지(라스) 7 13:37 1,401
2575020 이슈 조국: 조국은 여러분 곁을 떠납니다. 잠시입니다. 더욱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그때는 분명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어 있을 겁니다. 423 13:36 13,679
2575019 기사/뉴스 이제 마지막 선착순 1명 남음 55 13:34 5,607
2575018 기사/뉴스 '3인' 브브걸, 내년 1월 15일 컴백 확정..GLG 합류 후 첫 앨범 [공식] 4 13:34 792
2575017 이슈 [속보] 조국 "오늘 선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42 13:34 3,209
2575016 이슈 셀레나 고메즈 약혼 12 13:34 2,900
2575015 기사/뉴스 [속보] "尹, 삼청동 안전가옥으로 조지호・김봉식 불러" 31 13:34 3,192
257501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공트 업로드 13:3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