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원내대표 후보 권성동 “저는 친윤… 탄핵보다 무거운 것이 분열”
2,136 62
2024.12.12 11:02
2,136 62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의원총회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의결을 했지만, 분열로 인해 결과는 참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와 상의하겠다. 한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63%의 지지율을 확보한 민주적 절차를 밟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이 한 대표와 상의하겠다고 밝힌 것은 자신이 속한 친윤(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가 당 주도권을 두고 다퉈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 의원은 이를 이식한 듯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소위 친윤과 친한의 대립으로 본다”며 “네 맞습니다. 저는 친윤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저는 정권 창출 이후 인수위나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물 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참담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이 어떻게 하다 이 지경에 왔는지 자괴감이 든다”면서 “원내대표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지만, 당의 중진으로서 당의 위기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온 몸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원내대표 경험으로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서 이 위기를 뚫어내고 다가오는 대선을 준비하겠다”며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당의 위기가 일단락되면 미련없이 원내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13D4tei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307 12.09 40,1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7,4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2,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9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0,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4,3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050 유머 이렇게까지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나싶은 짤.jpg 8 13:57 1,592
2575049 유머 무묭이가 심심해서 모아본 천공스승!님 소식이야 한 번 볼래? 한 번 봐봐 ㅎㅎㅎ 14 13:57 1,694
2575048 기사/뉴스 [속보]조국 "지금 시급한건 나의 구속보다 내란수괴 탄핵" 25 13:56 1,318
2575047 팁/유용/추천 그나마 빠르고 쾌적하게 1호선 상행으로 여의도 가는방법 50 13:54 1,901
2575046 이슈 경상도는 너희들을 위한 곳이 아니야 17 13:54 2,076
2575045 이슈 이때싶 민희진 몰아가는 짭도어 26 13:54 1,564
2575044 이슈 버블라이브에서 노래 흥얼거리다 신난 전소미 13:53 346
2575043 이슈 윤석열 당선 유력 떴을 때 유시민 멘트 16 13:53 2,900
2575042 이슈 김건희 "조국, 가만 있었으면 구속 안 하려고 했다" 297 13:53 10,925
2575041 기사/뉴스 3개국 미사일이 수백발 쾅쾅 외세의 세력다툼장이 되버린 시리아 1 13:52 350
2575040 정보 제발 좀 털어줬으면 좋겠는 "나경원" 아들 부정스펙!!!(요약있음) 49 13:52 2,526
2575039 이슈 요즘 직장인 상황짤 업데이트 됐다 28 13:51 3,244
2575038 유머 월드컵소식 9 13:51 1,131
2575037 기사/뉴스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식사 중 계엄군 자녀에 선 넘은 비난 411 13:51 11,449
2575036 이슈 방시혁, 하이브 문제 쌓였는데…과즙세연 외에는 안나서나 2 13:51 444
2575035 이슈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 - 투어 일정 안내 12 13:50 685
2575034 정보 포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께서 이디야 한국수출입은행점에 아메리카노 157잔을 선결제해주셨다고 합니다! 33 13:48 2,110
2575033 이슈 김건희 마음치료 프로젝트는 건희가 마음건강사업으로 1조원 해쳐먹으려고 설친건데 이게 뭐냐면.. 94 13:48 8,483
2575032 이슈 토요일 시위 오는 덬들 확인해야하는 점. 126 13:47 9,526
2575031 기사/뉴스 증여세 회피를 위해 계열사 주식을 싸게 팔도록 지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에스피시(SPC)그룹 회장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모두가 조국 2년 SPC 0년에 충격 먹고있음 56 13:45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