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원내대표 후보 권성동 “저는 친윤… 탄핵보다 무거운 것이 분열”
2,596 62
2024.12.12 11:02
2,596 62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의원총회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의결을 했지만, 분열로 인해 결과는 참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와 상의하겠다. 한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63%의 지지율을 확보한 민주적 절차를 밟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이 한 대표와 상의하겠다고 밝힌 것은 자신이 속한 친윤(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가 당 주도권을 두고 다퉈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 의원은 이를 이식한 듯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소위 친윤과 친한의 대립으로 본다”며 “네 맞습니다. 저는 친윤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저는 정권 창출 이후 인수위나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물 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참담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이 어떻게 하다 이 지경에 왔는지 자괴감이 든다”면서 “원내대표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지만, 당의 중진으로서 당의 위기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온 몸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원내대표 경험으로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서 이 위기를 뚫어내고 다가오는 대선을 준비하겠다”며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당의 위기가 일단락되면 미련없이 원내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13D4tei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02 00:20 10,5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5,3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92,3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0,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2,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6,8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3,5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2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4,7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3,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6150 유머 직장상사가 좋아져 고민입니다. 15:43 44
2576149 유머 지우면 지울수록 미안함 15:43 115
2576148 이슈 텍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마다 올라오는 메이플 고확.jpg 15:43 209
2576147 이슈 기말 끝난 고딩들: 학교에서 탄핵 뜨개 함 9 15:41 1,641
2576146 이슈 [단독]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51 15:41 2,640
2576145 정보 콜라를 흔들면 폭발하는 이유 15:40 254
2576144 유머 만인에게 평등했던 어느 재벌3세.jpg 4 15:40 1,214
2576143 이슈 선결제 하는 조국 모습 25 15:40 1,846
2576142 이슈 “대한민국 정부가 분쟁을 유발하는 조치를 취하면 미국은 바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전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것과 대한민국이 스스로를 공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7 15:40 738
2576141 기사/뉴스 [속보] 수감 앞둔 조국, 여의도에 커피 333잔 선결제…"이별선물" 11 15:40 549
2576140 이슈 서울 2호선에 있다는 마녀공장X위키드 칸.jpg 7 15:39 1,042
2576139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6 15:39 516
2576138 기사/뉴스 필리핀 잼버리 행사장 감전 사고…보이스카우트 15명 사상 43 15:37 2,341
2576137 이슈 조국은 쳐넣지만 대기업 회장님은 극진히 모시기 14 15:36 3,006
2576136 이슈 박선원 국회의원 페이스북 13 15:35 3,221
2576135 이슈 주둥이가 키우는 남돌 카페이벤트 티저 27 15:35 1,959
2576134 기사/뉴스 [오피셜] 롯데, 투수 데이비슨 영입…반즈와 재계약으로 외인 구성도 완료 3 15:35 429
2576133 이슈 유시민: 계엄 당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미국 대사의 전화를 안 받은 이유는 (실시간 매불쇼) 49 15:34 4,773
2576132 이슈 이번 주 7~8화 방송인데 갑자기 10화 하이라이트 영상 풀어줘서 난리난 드라마 4 15:34 2,312
2576131 기사/뉴스 곽상언, '내란범죄자 사면' 방지 개정안 발의 257 15:33 7,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