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원내대표 후보 권성동 “저는 친윤… 탄핵보다 무거운 것이 분열”
4,184 62
2024.12.12 11:02
4,184 62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의원총회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의결을 했지만, 분열로 인해 결과는 참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와 상의하겠다. 한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63%의 지지율을 확보한 민주적 절차를 밟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권 의원이 한 대표와 상의하겠다고 밝힌 것은 자신이 속한 친윤(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가 당 주도권을 두고 다퉈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 의원은 이를 이식한 듯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소위 친윤과 친한의 대립으로 본다”며 “네 맞습니다. 저는 친윤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저는 정권 창출 이후 인수위나 내각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물 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참담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이 어떻게 하다 이 지경에 왔는지 자괴감이 든다”면서 “원내대표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지만, 당의 중진으로서 당의 위기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온 몸으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원내대표 경험으로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서 이 위기를 뚫어내고 다가오는 대선을 준비하겠다”며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당의 위기가 일단락되면 미련없이 원내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13D4tei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강하늘, 미제 연쇄 살인 쫒는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파격 데뷔! <스트리밍> 예매권 이벤트 172 03.03 17,3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5,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1,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2,5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4,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38,0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2 20.05.17 5,902,5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89,9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4,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428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변우석과 만날 기회 제공...고객 70명 초청 10:39 4
337427 기사/뉴스 박은정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 선고 7일도 가능” 6 10:37 231
337426 기사/뉴스 홈플러스 온라인, 2월 매출 1조 5000억…"3년 만에 최고 실적" 13 10:35 497
337425 기사/뉴스 이민영 결혼식 12일만에 파경 그 후, 고글 쓰고 청소하는 집순이(솔로라서) 4 10:35 1,006
337424 기사/뉴스 NCT 텐, 1년 만에 솔로 컴백..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2 10:31 125
337423 기사/뉴스 강예원 "활동 중단한 이유? 악플 보고 상처받아" 10:27 717
337422 기사/뉴스 수의사 꿈꾸던 12세 문하은양, 반려묘와 화재 참변… 장기기증 절차 10 10:25 1,123
337421 기사/뉴스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 ‘위버멘쉬’ 더현대 서울서 개최 20 10:22 628
337420 기사/뉴스 홈플러스 폐업 예정 매장은 11개고 나머지 16개는 계약 종료 시점임 31 10:20 3,388
337419 기사/뉴스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2차 피해 고통, '꽃뱀' 프레임 씌워" 5 10:17 578
337418 기사/뉴스 르세라핌, 타이틀곡 최초 ‘사랑 노래’ 어떨까…방시혁도 지원사격 7 10:14 392
337417 기사/뉴스 [팝업★]故 김태욱 전 SBS 아나, 누나 故 김자옥 곁으로..오늘(4일) 4주기 11 10:12 3,809
337416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남성 자동 육아휴직 3개월로 확대…'대기업 최초' 8 10:12 568
337415 기사/뉴스 [단독]LIG넥스원 고스트,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에 10% 로열티 10:10 241
337414 기사/뉴스 [단독]FT아일랜드, 성매매 혐의 씻은 최민환 안고 간다..해외서 3인 체제 활동 34 10:10 2,017
33741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2025 밀라노 패션 위크 관련 전 세계 유튜브 최다 검색 연예인 11 10:06 693
337412 기사/뉴스 [속보]與 "영세소상공인 노후시설 개선 최대 200만원 바우처" 10 09:52 587
337411 기사/뉴스 NCT 127, 美 뉴어크서 콘서트 100회 축포..“여러분의 자부심 되겠다” 9 09:51 463
337410 기사/뉴스 박해수·신민아, '악연'으로 엮였다…넷플릭스 4월 공개 2 09:51 712
337409 기사/뉴스 보이그룹 인어미닛, 제이윈엔터行…15일 데뷔곡 발매·팬미팅 확정(TAN, TREI 멤버 재데뷔) 6 09:50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