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블랙핑크 로제가 4년간의 연습생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제는 "힘들긴 하니까 맨날 밤에 울면서 전화를 걸었다. 아빠가 '힘들면 호주로 돌아와' 하셨다. 근데 그건 아니라고. 정색하면서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 확실히 그때 알았던 거 같다. 난 이걸 이뤄내기 전까지 한국 밖을 안 나가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지 않고 호주로 돌아가는 게 용납이 안 됐다. 원동력이 됐던 거 같다. 늦게 남아서 연습을 하는 걸 좋아했다. 제일 못하는 친구였다.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 마음껏 연습을 못해서 사람들 없을 때 하면 해보고 싶은 거 다할 수 있으니까 새벽에 해 뜨는 거 보면서 집 가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사처럼 춤을 추고 싶었다. 정말 리사처럼 보면서 열심히 했는데 선생님이 나와 리사를 같이 칭찬해 주셨을 때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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