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X2OKIZt5po?si=2pGLokSPLt3zhOqP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한겨레입니다.
전두환 신군부에 끝까지 맞섰던 장태완 장군의 묘 바로 옆에는 12·12 당시 진압군을 도청해 전두환에게 보고했던 정도영의 묘가 있는데요.
신군부 반란의 핵심이었지만 기소되지 않았는데, 2010년에 사망한 뒤 장군이란 이유만으로 대전현충원에 묻혔습니다.
이렇게 12·12 반란에 협조했던 자들은 대부분 반란 이후 고속 승진해 권세를 누리다가 무죄를 받거나 재판을 받지 않았는데요.
12·12 당시 기념사진을 찍었던 군사반란의 주역 34명 가운데 18명이 숨졌는데, 13명은 현재 국립현충원에 묻혀 있습니다.
전두환의 선배로 내란에 가담했던 유학성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기 전에 사망했다는 이유로 현충원에 묻혔고요.
김윤호, 박준병, 김기태 등 반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내란범들도 현충원에 묻혀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MBC 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04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