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머스크 자산가치 600조원 넘어
4,153 3
2024.12.12 06:53
4,153 3

주가 장중 4%대 올라 엿새째 랠리…3년1개월여 만에 최고치 경신

스페이스X 주식 내부자 거래 마감…블룸버그 "머스크 자산 500억달러 더 불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1일(현지시간) 4% 넘게 상승해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과 머스크의 또다른 회사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는 600조원이 넘는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테슬라 주가, 장중 사상 최고치 찍어


뉴욕증시에서 이날 오후 1시 14분(미 동부시간) 기준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2% 오른 417.85달러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최고가(종가 기준)였던 2021년 11월 4일의 409.97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고가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장보다 오른 409.70달러로 출발해 점점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랠리'다.

이날 2.24% 이상의 상승세로 마감하면 약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생략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 재산, 눈덩이처럼 불어나


블룸버그는 이날 머스크가, 보유 중인 순자산가치로 4천억달러를 넘어선 사상 첫 번째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과 함께 최근 그의 순자산가치 급증에 촉매제가 된 것은 비상장 기업인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 매각 덕분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스페이스X 임직원과 초기 주주 등 내부자들의 공개매수에서 투자자들은 1주당 185달러로 거래해 스페이스X의 전체 기업가치를 약 3천500억달러(약 501조250억원)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는 약 500억달러(약 71조5천750억원) 불어나 머스크의 총 순자산가치는 4천392억달러(약 628조4천74억원)에 달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스페이스X의 최근 기업가치 상승에도 머스크의 막강해진 정치적 영향력이 우주 사업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해 이 회사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4일 머스크의 우주 사업에 자금 등을 지원해온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을 미 항공우주국(NASA) 수장으로 지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평가 가치도 상승 중이다.

xAI의 기업가치는 지난달 중순 자금조달 펀딩에서 500억달러(약 71조5천750억원) 수준으로 평가돼 지난 5월 펀딩(240억달러) 때와 비교하면 6개월 만에 2배 넘게 증가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은 전했다.


https://naver.me/xtgzJMJT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53 04.16 31,4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1,7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3,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5,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6,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288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12:26 4
347287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2 12:24 221
347286 기사/뉴스 최영준, '소주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 8 12:21 636
347285 기사/뉴스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 "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13 12:21 833
347284 기사/뉴스 [단독] 소외된 롯데팬 위한 크보빵 ‘롯데’버전 나온다... 세븐일레븐 PB출시 12 12:19 576
347283 기사/뉴스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역대 최대 27팀 라인업 확정…보아 데뷔 25주년 헌정 무대 13 12:17 658
347282 기사/뉴스 법원, 윤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시 허용 19 12:14 367
347281 기사/뉴스 라우브, 한국 또 온다…5월 25일 대구 엑스코 내한공연[공식] 10 12:13 585
347280 기사/뉴스 장민호·이찬원, '잘생긴 트롯' 최종회 스페셜 무대 꾸민다 2 12:07 133
347279 기사/뉴스 "애국 자막이네"…넷플릭스 '기안장', 일어까지 완벽하게 독도 표기 18 12:04 1,038
347278 기사/뉴스 [단독] ‘데뷔 21주년’ 이승기, 5월 가수로 돌아온다 5 12:03 468
347277 기사/뉴스 김동연 캠프 “권리당원 여조업체 의심돼…누가 싸고 도나” 27 12:03 1,064
347276 기사/뉴스 尹부부 맡긴 투르크 국견, 서울대공원이 키운다 5 12:00 1,106
347275 기사/뉴스 관광공사 사장 ‘알박기 논란’…노조 “대선 뒤 임명해야” 1 11:55 458
347274 기사/뉴스 불안해서 SNS도 못한다는 미국 유학생들 173 11:51 20,732
347273 기사/뉴스 박보검, 차지연 무대에 눈물 왈칵..진행 중단까지(‘칸타빌레’) 13 11:51 1,336
347272 기사/뉴스 진드기 조심!…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올해 첫 발생 2 11:50 694
347271 기사/뉴스 '히든아이' 박하선 "주운 지갑 돌려줬는데 절도범 오해받아" 5 11:50 963
347270 기사/뉴스 홍준표 “윤석열 탈당 요구? 시체에 난도질, 도리 아냐” 11 11:48 447
347269 기사/뉴스 美 "중국 위성업체, 후티 반군에 위성 이미지 지원…용납 못해" 11:48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