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4G_PqddRX8
'라디오스타' 1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연수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일본 활동 중인 배우 하연수가 출연, 현지에서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일본 팬들이 길에서 알아보고, 긴가민가하기도 한다"라며 "지금 월세로 살고 있는데, 다른 동네에 살다가 윗동네로 좀 올라왔다. 우에노 동물원 아시냐? 거기랑 멀지 않은 동네에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MC들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가 뭐냐?"라면서 궁금해했다. 하연수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부 팬들이 전성기 시절 아무로 나미에를 닮았다고 하더라. 그런 느낌으로 봐주셔서 인기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 자리에서 출연료 얘기도 꺼냈다. 하연수는 "제 드라마 출연료가 얼마일 것 같냐?"라고 묻더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국 출연료의 1/11을 받았다. NHK가 공영 방송이니까, 출연료가 적다. 방송 출연 횟수에 따라서 출연료가 달라진다. 하지만 안경 광고 등 다른 걸로 벌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NHK에서 방영한 아침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시청률이 약 20% 가까이 된다는 사실과 함께, 일본을 사로잡은 비결이 ‘아무로 나미에’ 닮은꼴(?)인 것 같다는 주변 얘기를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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