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노무현대통령 서거 후 대검찰청에 항의글 올렸던 배우.jpg
10,935 41
2024.12.11 23:45
10,935 41

wLSwML

 

유준상은 게시글에서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고는 계십니까? 마흔을 살아오면서 제 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자존심을 지키게 해주려했고 정의에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서로서로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하물며 우리 국민의 어른이셨습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유준상 ‘盧 전대통령 서거’ 관련, 대검찰청에 항의글 올려


이어 “육두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면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 게시글들을 다 보십시오. 그리고 부끄러워 하세요. 반성하고 사과하세요.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고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편안히 잠드세요”라고 애도의 글로 마무리했다.

 

유준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준상이 직접 작성한 글이 맞다. 평소 정치나 사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게재 사실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응원의 메시지와 공감대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한마디가 우리 일반 국민 천명의 목소리보다 위대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으며, 또 다른 네티즌도 “개념 유준상. 당신은 진정한 국민입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같은 시민으로서 동감한다”면서 “이 일로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걱정스런 마음도 내비쳤다.

 

한편 유준상이 게시글을 작성한 시점은 경찰이 덕수궁 대한문 앞 노 전대통령의 분향소를 강제 철거한 직후여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0906081853361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60,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3,2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8,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9,3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28,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9,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0770 이슈 화려하고 광채가 나는 혼자 방황하고 있던 외로운 남자야 19:08 48
2610769 이슈 극우들 신분증 검문 보고 생각난 사건 19:08 121
2610768 이슈 cctv선 끊고 서부지법 들어갔대 3 19:07 856
2610767 이슈 카카오페이지 매일 전 편 무료 공개 1/20(월) - 1/31(금) 6 19:05 881
2610766 기사/뉴스 법원 건너편에서 식당 운영하는 사장님 "윤 지지자들, 돈 안내고 도망친 사람도 많았다" 9 19:05 821
2610765 이슈 이수정 페뷱에 올라온 변호사 연락처 43 19:05 2,243
2610764 이슈 올해 2월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진입 예상된다는 유명 감독들 2 19:04 519
2610763 유머 윤사모:법률공단쪽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소요죄는 법률구조공단에서 안도와줄걸? 16 19:04 1,444
2610762 기사/뉴스 오늘 거의 작두타는 JTBC 20 19:01 4,215
2610761 이슈 헌법재판소 월담한 07년생 39 19:00 2,391
2610760 기사/뉴스 '겨울 만끽' 홍천강 꽁꽁축제 5 18:57 1,551
2610759 이슈 누가 검찰이 정신차릴거라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18:57 3,957
2610758 이슈 교도소 들어갔는데 너무 더러워서 청소하게 해달라고 애원한 수감자.jpg 31 18:55 5,465
2610757 유머 트위터에서 홍진경 옷을 검색하면 나오는 짤 7 18:55 1,905
2610756 이슈 차은경 판사 집주소 털어서 협박중인 2찍들.jpg(범죄저지르는 윤석열지지자들) 216 18:55 11,666
2610755 이슈 판사들 정말 검사는 저리가라로 권위적인 집단임 24 18:54 3,562
2610754 정보 (스포) 폭력 피해자,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는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12권'의 대사.jpg 6 18:54 1,136
2610753 이슈 그럼 지들이 뭔 줄 알았던 거야 101 18:53 8,093
2610752 이슈 쿠팡 배송 완료 떴는데 물건이 사라짐.gif 28 18:52 4,693
2610751 유머 물을 크게 마시는 고양이.ytb 3 18:51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