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평검사들과 검찰 인사권 등을 두고 벌인 생방송 토론회
박경춘: 대통령님이 83학번이라는 보도를 어디서 봤습니다, 제가. 혹시 기억하십니까?
노무현: 예 뭐 80학번쯤으로 보면 될겁니다.
박경춘: 저는 83학번이라는 그 보도를 보고 아 내가 83학번인데 그럼 동기생이 대통령이 되셨구나ㅎㅎ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ㅎㅎ (중략)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적 약점, 신문에 난 것, 그거 오늘 거론하는 자리가 아니지요.
고졸 출신 대통령인 걸 전국민이 알고 있는데도 박경춘은 굳이 학번 이야기를 꺼냈고 그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