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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자동차 부품회사서 30대 노동자 설비에 끼어 사망

무명의 더쿠 | 12-11 | 조회 수 3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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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형 노조 경기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도 통화에서 "(기계) 외부에 울타리 같은 문이 있고 거기에 들어가면 사출기가 있는데, 울타리를 들어갈 때 안전핀을 빼고 문을 열면 기계가 멈추게 돼 있다"며 "그런데 작업을 하다가 기계가 작동해서 협착된 것 같다. (기계가 작동한 이유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은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발생일이 토요일(지난 7일)이었는데, 당시 특근 인원이 상당히 적어서 (사고) 발견이 더 늦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략)

 

 

노조는 사측이 사고 발생 사실을 노조에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김 분회장은 "사건 발생 9시간 가량 뒤에 노동자 부고 문자만 받았다"며 "문자로는 젊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밖엔 알 수 없었고, 나중에 장례식장에 가서 확인해 보니 사고가 나서 죽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분회의 문제 제기에 '경황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사측의 안전교육이 미비했다는 지적도 했다. 노조는 지난 4월 설립됐다. 김상희 분회장은 "노조가 생기기 전까지는 안전교육을 했다고 종이에 서명만 하는 식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며 "몇 개월 전부터야 일주일에 10분 정도씩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설비에 붙어 있는 '이상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작업 시 2인1조로 작업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는 사측의 관리‧감독이 부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나영 

 

기사 원문 출처 : https://omn.kr/2bdbe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5646?sid=102

네이버에 실린 해당 기사 댓글 중 눈에 띄는 댓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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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사가 잘 이루어져 조금이라도 억울함을 덜 수 있기를

가족 포함 주변 분들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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