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흥 자동차 부품회사서 30대 노동자 설비에 끼어 사망
29,996 304
2024.12.11 23:02
29,996 304

 

 

 

omagHY

 

김두형 노조 경기지부 노동안전보건국장도 통화에서 "(기계) 외부에 울타리 같은 문이 있고 거기에 들어가면 사출기가 있는데, 울타리를 들어갈 때 안전핀을 빼고 문을 열면 기계가 멈추게 돼 있다"며 "그런데 작업을 하다가 기계가 작동해서 협착된 것 같다. (기계가 작동한 이유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은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발생일이 토요일(지난 7일)이었는데, 당시 특근 인원이 상당히 적어서 (사고) 발견이 더 늦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략)

 

 

노조는 사측이 사고 발생 사실을 노조에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김 분회장은 "사건 발생 9시간 가량 뒤에 노동자 부고 문자만 받았다"며 "문자로는 젊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밖엔 알 수 없었고, 나중에 장례식장에 가서 확인해 보니 사고가 나서 죽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분회의 문제 제기에 '경황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사측의 안전교육이 미비했다는 지적도 했다. 노조는 지난 4월 설립됐다. 김상희 분회장은 "노조가 생기기 전까지는 안전교육을 했다고 종이에 서명만 하는 식으로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며 "몇 개월 전부터야 일주일에 10분 정도씩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국장은 "설비에 붙어 있는 '이상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작업 시 2인1조로 작업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는 사측의 관리‧감독이 부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나영 

 

기사 원문 출처 : https://omn.kr/2bdbe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5646?sid=102

네이버에 실린 해당 기사 댓글 중 눈에 띄는 댓글 하나. 

 

 

bWerfn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사가 잘 이루어져 조금이라도 억울함을 덜 수 있기를

가족 포함 주변 분들도 힘내시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3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19 12.10 25,8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8,9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51,3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9,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10,8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7,5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85,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2,3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080 기사/뉴스 [단독]與 ‘탄핵 가결’ 급물살… 한동훈도 ‘찬성’ 돌아섰다 31 03:41 1,658
322079 기사/뉴스 [단독]이상민 측근 “尹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아무도 못막는다 생각했다더라” 13 03:40 2,280
322078 기사/뉴스 [단독] ‘양신’ 양준혁, 50대에 딸 아빠 되다...오늘(11일) 득녀 17 02:45 2,717
322077 기사/뉴스 하이브, 단독 청문회 코앞…3일 앞두고 국민동의청원 4만 천명 돌파 [TOP이슈] 17 02:36 1,434
322076 기사/뉴스 말을 잇지 못하는 이재명 대표 “말씀 잘못하신거 아닌가?” 123 01:43 20,797
322075 기사/뉴스 “도이치모터스, 무조건 속도전”… 檢, 비상계엄 이후 밤샘 근무 29 01:13 2,323
322074 기사/뉴스 "美 FBI, 북한에 무기·군사장비 밀수출 혐의 중국인 남성 체포" 2 01:05 953
322073 기사/뉴스 하연수, 은퇴 아니었다..."회사 찾는 중, 연락 달라"(라스)[종합] 46 01:01 3,714
322072 기사/뉴스 하연수 "日서 아무로 나미에 닮았다고 인기" 솔직 고백 229 00:36 24,970
322071 기사/뉴스 12·3 불법 계엄, 이기흥-정몽규엔 '호재'? 6 00:12 1,316
322070 기사/뉴스 “윤,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하곤 해” 231 00:09 30,513
322069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윤석열, 직접 포고령 법률검토 했다” 33 12.11 5,501
322068 기사/뉴스 온실가스 내뿜으며 생태 풍월, 환경재단의 호화 뱃놀이 기후위기 주범 지탄받는 크루즈선 띄우기 앞장… 그린워싱 전락한 선상 강좌 2 12.11 1,234
322067 기사/뉴스 누가 윤석열에게 국회의원 숫자 알렸나…야당 “추경호 등 여당 의심” 34 12.11 3,583
322066 기사/뉴스 북한 노동신문, 계엄령 사태 7일 만에 첫 보도 16 12.11 2,724
322065 기사/뉴스 여권 관계자들의 일치된 증언 108 12.11 35,183
» 기사/뉴스 시흥 자동차 부품회사서 30대 노동자 설비에 끼어 사망 304 12.11 29,996
322063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계엄 발표 3시간 전 조지호 안가로 불렀다 7 12.11 3,330
322062 기사/뉴스 로제, 가족 향한 미안함…"나중에 후회할까 봐" 결국 눈물 12 12.11 5,112
322061 기사/뉴스 블핑 로제, 브루노마스 전화연결 실패에 “실망이야”→영상편지 공개(유퀴즈) 6 12.11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