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글로벌 차트 7주째 1위를 한 로제. 로제는 "브루노마스 내한 콘서트를 갔다가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해서 너무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하고. 브루노 마스랑 컬래버 해보고 싶다고 상상했다. 근데 너무 원하면 잘 안되니까. 그날 애프터 파티에 브루노가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후드티 입고 모자 쓰고 팬들을 뚫고 들어갔다"라고 회상했다.
"근데 한 시간 전에 갔다고 하더라. 그러다 1년 뒤 미국에 계약한 레이블 소속이라고 들었다. 팬이라고 말하면서 컬래버 제안을 조심스럽게 보냈다. 근데 곡을 보내달라고 하시더라.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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