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디지털 성범죄 막는 경찰견에 신기 “전자 기기 탐지견 생소”(유퀴즈)
5,854 10
2024.12.11 21:56
5,854 10
aACRGo


이날 유재석, 조세호가 만난 아미고는 국내 1위 마약탐지견, 벤지는 폭발물 탐지견, 맥스는 디지털 성범죄를 막는 국내 유일 전자 기기 탐지견이었다.


유재석이 "마약, 폭발물은 들어본 적 있는데 전자 기기 탐지견은 생소하다"며 신기해하자 김민철 핸들러는 "디지털 성범죄, 국가 기밀 유출 사건에서 USB, SD카드 등이 이용된다"라며 "2022년 제2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하자고 시작해 전자 기기 탐지견으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 맥스가 최초이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자 기기에도 향이 있냐며 놀라는 유재석에게 김민철 핸들러는 "TPPO라는 화학 물질이 있다"면서 가져온 물질 냄새를 맡을 기회를 줬고, 유재석은 사람이 맡으면 무취인 것에 놀라워했다. 반면 맥스는 뚜껑을 열자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정환 핸들러는 경찰견들을 훈련 시키는 방법으로 "개들 지능이 영원히 사람으로 따지면 2살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공을 찾아야 하는 탐지물과 함께 숨겨놓고 얘들은 탐지물을 찾는 게 아니라 공을 찾는 거다. 거기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공이 있구나를 계속 각인 시켜주다가 현장에서 딱 한 번 거짓말을 하는 거다. 99번을 거짓말 안 하고 공을 놓다가 100번째 현장에 나갔을 때 공이 없잖나. 그게 거짓말이다. 찾으면 갖고 있는 공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정환 핸들러는 이후 고충을 묻자 "흔히 얘기해서 전국에 있는 모텔을 안 가본 데가 없다. 큰 개를 데리고 숙소에 들어가면 안 받아주는 곳이 있다. 선입견 때문에 '짖어서 안 된다. 어지럽히지 않을까'해서 얌전한데도 잠자리를 옮겨 다녀야 하는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얘기를 하시니까 알지 이런 건 사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 못하는 부분이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사람도 그렇지만 경찰견도 식사해야 하고 쉴 때 쉬어야 하잖나"라며 옆에 있는 벤지를 쓰다듬어주곤 "아이들이 고생 많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12112136331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78 04.16 36,3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8,2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53,8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8,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6,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4,9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7,8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8,5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0,0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2,4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127 이슈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부케순이 23:15 69
2691126 이슈 정유미 감독 신작 ‘안경’, 제78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단편 경쟁 부문 공식 초청 23:15 40
2691125 이슈 요로결석 레전드 같은 류승수ㄷㄷㄷ 23:15 89
2691124 이슈 티라노 산책은 이제 대중화된게 맞는듯 1 23:14 109
2691123 이슈 이즈나 'SIGN' 멜론 일간 추이 1 23:14 110
2691122 유머 고객의 소리를 끝까지 들어야 하는 이유 2 23:13 183
2691121 유머 가죽시트 긁는 고양이 혼꾸녕 내주기 3 23:13 193
2691120 유머 커뮤에서 싸움나는 과정.jpg 1 23:13 162
2691119 팁/유용/추천 초간단 샐러드빵 만드는 방법 8 23:13 440
2691118 이슈 폭싹 현장에서 박보검은 모두를 즐겁게하고 안심시키는 사람이었지만 .. 딱 한 번 타인에게 엄격했던 순간이 바로 8 23:13 346
2691117 이슈 [네이트판] 제가 동생을 혐오하는 걸 엄마가 이해를 못해요... 3 23:12 486
2691116 이슈 순발력로만 육백만 조회수 찍었던 남돌의 821번째 순발력 영상 1 23:12 133
2691115 이슈 라떼시절 무조건 한번은 먹어봤던 핫했던 간식들 4 23:12 255
2691114 이슈 박경리 작가가 스무살때까지 한글을 몰랐다고 함 6 23:12 574
2691113 이슈 한국에 들어오면 대박 확정인 외국 음료 12 23:11 1,065
2691112 이슈 오늘자 디올 전시회 포토콜 포마드에 뿔테 쓰고 등장한 세븐틴 민규 (a.k.a. 코리안 클락 켄트) 4 23:11 245
2691111 이슈 나는 ㅇㅇ참기가 더 힘들다.jpg 19 23:11 484
2691110 이슈 한국인이 미라클모닝을 안해도 되는 이유 14 23:11 847
2691109 이슈 작품마다 호불호 갈리지만 호인 사람은 매번 인생작이라는 드라마 작가 9 23:10 402
2691108 이슈 참새 CCTV 카메라 9 23:10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