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디지털 성범죄 막는 경찰견에 신기 “전자 기기 탐지견 생소”(유퀴즈)
6,018 10
2024.12.11 21:56
6,018 10
aACRGo


이날 유재석, 조세호가 만난 아미고는 국내 1위 마약탐지견, 벤지는 폭발물 탐지견, 맥스는 디지털 성범죄를 막는 국내 유일 전자 기기 탐지견이었다.


유재석이 "마약, 폭발물은 들어본 적 있는데 전자 기기 탐지견은 생소하다"며 신기해하자 김민철 핸들러는 "디지털 성범죄, 국가 기밀 유출 사건에서 USB, SD카드 등이 이용된다"라며 "2022년 제2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하자고 시작해 전자 기기 탐지견으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 맥스가 최초이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자 기기에도 향이 있냐며 놀라는 유재석에게 김민철 핸들러는 "TPPO라는 화학 물질이 있다"면서 가져온 물질 냄새를 맡을 기회를 줬고, 유재석은 사람이 맡으면 무취인 것에 놀라워했다. 반면 맥스는 뚜껑을 열자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정환 핸들러는 경찰견들을 훈련 시키는 방법으로 "개들 지능이 영원히 사람으로 따지면 2살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공을 찾아야 하는 탐지물과 함께 숨겨놓고 얘들은 탐지물을 찾는 게 아니라 공을 찾는 거다. 거기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공이 있구나를 계속 각인 시켜주다가 현장에서 딱 한 번 거짓말을 하는 거다. 99번을 거짓말 안 하고 공을 놓다가 100번째 현장에 나갔을 때 공이 없잖나. 그게 거짓말이다. 찾으면 갖고 있는 공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정환 핸들러는 이후 고충을 묻자 "흔히 얘기해서 전국에 있는 모텔을 안 가본 데가 없다. 큰 개를 데리고 숙소에 들어가면 안 받아주는 곳이 있다. 선입견 때문에 '짖어서 안 된다. 어지럽히지 않을까'해서 얌전한데도 잠자리를 옮겨 다녀야 하는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얘기를 하시니까 알지 이런 건 사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 못하는 부분이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사람도 그렇지만 경찰견도 식사해야 하고 쉴 때 쉬어야 하잖나"라며 옆에 있는 벤지를 쓰다듬어주곤 "아이들이 고생 많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12112136331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442 04.18 47,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5,9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6,1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4,4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6,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3,0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4,9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0,0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9,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13 기사/뉴스 국제 마약 조직 연루...한·중·일 해역서 '코카인 전달' 시도 20:25 134
347812 기사/뉴스 '윤석열 장모'와 통화한 건진법사‥'정치 브로커' 역할 어디까지? 3 20:24 70
347811 기사/뉴스 "대행과 대통령은 차이 없다"며 '방위비 재협상' 거론한 한덕수 33 20:19 710
347810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3명 늘린다 55 20:16 1,956
347809 기사/뉴스 나랏돈으로 캣타워 구입‥"행안부, 정권 바뀌면 계약서 봐라" 6 20:15 597
347808 기사/뉴스 [단독] 파면 이후 보름 넘게 '셧다운'‥"정보 훼손·이관 차질 우려" 1 20:13 348
347807 기사/뉴스 두 개의 별을 달고 진중한 커리어를 쌓는 손종원 셰프 5 20:05 1,375
347806 기사/뉴스 [단독] 숨진 봉천동 방화 용의자…"망치로 천정 '쿵쿵' 때려 소음 유발" 22 20:04 2,559
347805 기사/뉴스 "조카 왜 훈계해" 항의한 입주민 협박…70대 경비원 경찰 조사 중 2 20:01 509
347804 기사/뉴스 [mbc 단독] 대통령실 홈페이지 파면 이후 접속 중단. 자료 수정 우려 제기 2 20:00 505
347803 기사/뉴스 조성현 경비단장 "군에게 명령은 목숨 바쳐 지켜야 할 중요 가치지만 정당하고 합법적이어야. (의원을 끌어내라는) 그 지시가 그랬나." 13 19:50 724
347802 기사/뉴스 모든 것이 좋았다…첫 방송부터 시청률+OST까지 싹 다 '1위' 오른 K-드라마 10 19:48 1,172
347801 기사/뉴스 “시진핑 형님”… ‘이재명 딥페이크 영상’ 수사 본격화 6 19:43 561
347800 기사/뉴스 "결혼하면 500만원 드려요" 이번에도 통할까…신혼부부에 '결혼장려금' 주는 지자체들 4 19:39 794
347799 기사/뉴스 윤은혜, ‘궁’ 신채경 완벽 소환..20년 전 시간 멈춘 듯 “지금이 몇 년도야” (+영상) 529 19:37 28,321
347798 기사/뉴스 루머) 아이폰4S 이후 가장 두꺼운 모델이 될 아이폰17프로맥스 7 19:35 1,553
347797 기사/뉴스 빨대처럼 접혔다...화순서 127m 풍력발전기 전도 21 19:33 2,603
347796 기사/뉴스 "방송될 수 있을까…" 공효진, '별들에게' 비하인드에 쓴웃음 10 19:22 2,297
347795 기사/뉴스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지. 가임기에 있는 여성. 그래야지 남녀 공평한 거지 55 19:18 3,842
347794 기사/뉴스 김동연 "비동의강간죄 강력히 추진…피해자 중심으로 봐야" 4 19:12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