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디지털 성범죄 막는 경찰견에 신기 “전자 기기 탐지견 생소”(유퀴즈)
6,047 10
2024.12.11 21:56
6,047 10
aACRGo


이날 유재석, 조세호가 만난 아미고는 국내 1위 마약탐지견, 벤지는 폭발물 탐지견, 맥스는 디지털 성범죄를 막는 국내 유일 전자 기기 탐지견이었다.


유재석이 "마약, 폭발물은 들어본 적 있는데 전자 기기 탐지견은 생소하다"며 신기해하자 김민철 핸들러는 "디지털 성범죄, 국가 기밀 유출 사건에서 USB, SD카드 등이 이용된다"라며 "2022년 제2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하자고 시작해 전자 기기 탐지견으로 활약 중이다. 국내에서 맥스가 최초이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자 기기에도 향이 있냐며 놀라는 유재석에게 김민철 핸들러는 "TPPO라는 화학 물질이 있다"면서 가져온 물질 냄새를 맡을 기회를 줬고, 유재석은 사람이 맡으면 무취인 것에 놀라워했다. 반면 맥스는 뚜껑을 열자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정환 핸들러는 경찰견들을 훈련 시키는 방법으로 "개들 지능이 영원히 사람으로 따지면 2살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공을 찾아야 하는 탐지물과 함께 숨겨놓고 얘들은 탐지물을 찾는 게 아니라 공을 찾는 거다. 거기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공이 있구나를 계속 각인 시켜주다가 현장에서 딱 한 번 거짓말을 하는 거다. 99번을 거짓말 안 하고 공을 놓다가 100번째 현장에 나갔을 때 공이 없잖나. 그게 거짓말이다. 찾으면 갖고 있는 공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정환 핸들러는 이후 고충을 묻자 "흔히 얘기해서 전국에 있는 모텔을 안 가본 데가 없다. 큰 개를 데리고 숙소에 들어가면 안 받아주는 곳이 있다. 선입견 때문에 '짖어서 안 된다. 어지럽히지 않을까'해서 얌전한데도 잠자리를 옮겨 다녀야 하는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얘기를 하시니까 알지 이런 건 사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 못하는 부분이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사람도 그렇지만 경찰견도 식사해야 하고 쉴 때 쉬어야 하잖나"라며 옆에 있는 벤지를 쓰다듬어주곤 "아이들이 고생 많이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12112136331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7 04.21 43,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8,5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86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1 18:24 87
348685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18:23 150
348684 기사/뉴스 신한은행, 서울시 손잡고 ‘땡겨요’ 상생금융 실험 본격화 18:23 78
348683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2 18:22 224
348682 기사/뉴스 우리은행, 신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장원영 광고’ 공개 1 18:17 150
348681 기사/뉴스 진화위원장 "5·18 北개입설 진실 모른다"…행안위 한때 파행 2 18:15 132
348680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어 표승주, 미계약자로 남아…1년 못뛴다 32 18:12 1,379
348679 기사/뉴스 [단독] "광명 신안산선 붕괴 터널 밑, 철도터널 또 있다" 3 18:12 825
348678 기사/뉴스 [속보] `마약 천하` 이젠 구치소까지 침투…수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 4 18:11 393
348677 기사/뉴스 [단독] 윤현민, 재벌가 외아들 된다 ‘화려한 날들’로 KBS 주말극 데뷔 18:08 451
348676 기사/뉴스 [단독] 정일우, '황금빛' 작가 KBS 주말극 주연… 정인선과 호흡 8 18:04 837
348675 기사/뉴스 “옆모습 똑 닮았네”... 푸틴의 숨겨진 10세 아들 첫 공개 13 18:02 2,178
348674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3시간 사이버공격 내사 착수…관련 자료 확보 18:01 207
348673 기사/뉴스 [속보] 안철수, '손가락 발언‘한 정청래에 “원래 좀 이상한 사람” 25 17:59 1,341
348672 기사/뉴스 대통령기록관장, '12·3 계엄 당시 어디 있었나' 묻자 "생각 안나" 9 17:58 541
348671 기사/뉴스 대구 찾은 심우정 검찰총장…채상병·명태균 질문에 답변 안 해 4 17:56 479
348670 기사/뉴스 '파과' 신시아 "이혜영, 레전드·우상…어린 시절 연기해 영광" 17:52 372
348669 기사/뉴스 [공식] 연우X김현진, 설렘 가득 로맨스 케미 ‘러브포비아’ 6월 첫 공개 1 17:51 511
348668 기사/뉴스 문재인 "검찰 기소 터무니 없어... 검찰 개혁 기회 삼을 것" 20 17:40 1,971
348667 기사/뉴스 '학폭 의혹 벗은' 김히어라, 무대로 컴백..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공식] 35 17:40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