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KJV82pvXwc?feature=shared
′국민의 짐′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씌우고,
관을 운구한 뒤 국화꽃을 던지며 항의합니다.
시민단체는 국민의힘의 장례식을 치루고
대통령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했습니다.
[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한
내란공범의 책임을 물어
오늘 부산시민이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사망선고를 합니다."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일부 지역구
사무소에는 이틀째 근조화환이 배달됐습니다.
근조화환 훼손 사태로 경찰까지 출동했던
김희정 의원 사무소에는, 야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항의서한을 전달했고,
조경태, 이성권 의원 사무소 앞에서는
사하구 주민들의 1인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각계각층의 시국선언도 이어졌습니다.
부경대 교수와 연구자 200여 명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투표 불참을 규탄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한봉석 /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국민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해선 안된다!
분명히 경고한다. 만약 다음 탄핵 표결에도
불참하거나 엄정한 수사 처벌에 방해하는
부산 지역 국회의원이 있다면
부산시민의 분노와 칼끝이 그들을 향하게 될 것이다."
부산 지역 청소년 3천여 명도 서면에서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오는 14일 재표결까지 탄핵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서면에서는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민집회가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김유나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0132&mt=A&subt=0
https://youtu.be/IcIkZ3fCCQQ?si=XH_rOTzySJRaQb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