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내란죄, 신중하게 접근해야"..국회 아수라장 만든 조배숙
5,009 31
2024.12.11 20:59
5,009 31

https://tv.naver.com/v/66171590




12.3 내란 진상규명을 목적으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자리.

호남 유일의 여당 의원이자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조배숙 의원이 입을 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야당 의원들이 동요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이것이 내란죄냐, 이 부분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굴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가던 조 의원,


'부끄러운 줄 알라', '질의답게 해라' 등 다른 의원들의 질타가 계속되자 본인의 판단이라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권한 행사의 위헌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권한 행사를 곧바로 폭동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폭동이 아니라고요?] 지금 제가 질의하고 있어요. [질의도 질의답게 하세요.] 그건 내 판단이에요."

조 의원 발언이 끝나자, 곧바로 긴급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됐습니다.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상한 법 지식 들이대면서 옹호하는 게 잘하는 겁니까? 차라리 할 말 없으면 침묵하고, 할 말이 없으면 질의를 하지 마시고."

1997년 전두환·노태우 군사반란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계엄군의 행동이 내란죄 성립 조건 중 하나인 폭동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4일 계엄령 해제와 7일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불참했고, 10일 상설 특검은 반대표를 던져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난 8일)]
"저는 당사로 갔죠. (국회 상황이) 들어갈 수 없는, 아주 곤란한 상황이었죠. [추경호 원내대표랑 50명 정도 모여계셨다는 거기에 계셨던 거죠?] 네, 네, 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여론 악화로 인한 항의 방문 가능성 및 충돌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경비 인력 배치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정자형 기자

영상취재: 강미이



https://n.news.naver.com/article/659/00000281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9 01.20 23,4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6,2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1,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2,9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0,6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3,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3,6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814 기사/뉴스 총관리자가 "尹 신의 가호 있길"…논란 일자 글 수정한 충암고 총동문회 14:29 124
2612813 유머 오늘도 대쪽같이 워토우 거부하는 후이바오 ㅋㅋㅋㅋ 2 14:28 273
2612812 유머 의도한 공격은 실패하였지만 어쨌든 결론은 성공함 14:28 308
2612811 이슈 [속보] 국회 측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신속히 윤 대통령 파면해야” 18 14:28 406
2612810 이슈 네이버웹툰이란 플랫폼이 작가가 선동할 수 있는 창구로 플랫폼을 쓰게 계속 방치하고 있다는 거임(feat.이세계 퐁퐁남) 6 14:26 474
2612809 이슈 소란이 오징어게임 뮤지컬을 커버했다고? (feat. 성기훈 얼음) 5 14:25 293
2612808 이슈 [속보] 尹측 "계엄 포고령 집행 의사·실행 계획 없었다" 117 14:24 2,898
2612807 유머 [망그러진 곰] 햄.. 햠부기.. 12 14:23 1,159
2612806 유머 김남길과 다음에 BL을 해보고싶은 하정우 31 14:22 1,232
2612805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선거연수원 사전정찰온 특전사 ‘편의대’ 포착 10 14:22 1,000
2612804 이슈 아이유가 시켰냐 니가 했지 3 14:21 1,180
2612803 기사/뉴스 "시급 1만30원, 용모단정한 여학생 구해요"…집회 알바 '논란' [이슈+] 17 14:20 1,604
2612802 유머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28 14:19 611
2612801 기사/뉴스 “김정은은 잘 지내냐”…트럼프, 주한미군과 통화서 한 말 4 14:19 605
2612800 유머 트위터리안의 자아성찰 14:19 346
2612799 이슈 천만영화 <내부자들>은 명작인가? 23 14:17 1,033
2612798 이슈 유전 주인공 배우 예전에 시카고 록시 하트 오디션 본 거 영상 떴는데..........twt 6 14:17 1,255
2612797 유머 항공사 직원들이 달려나간 이유 9 14:16 2,668
2612796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헌재, 헌법수호 위해 존재…재판관께서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려” 49 14:16 1,646
2612795 이슈 더쿠대표 케쪽이 헌재방청중인듯 124 14:15 1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