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대치 8시간 만에 일부 자료만 확보
1,382 12
2024.12.11 20:45
1,382 12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려던 압수수색을 결국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장소는 국무회의실, 경호처, 대통령을 경호하는 101경비단, 합동참모본부의 통합지휘실이었는데 들어가 보지도 못한 겁니다.

대통령실 경호처 측은 "공무상 비밀, 군사상 비밀 등의 이유로 직접 들어가서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가로막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피의자로 적시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윤 대통령이 거부한 셈입니다.

결국 경찰은 경호처와의 논의 끝에 기존에 확보하려고 했던 자료의 '극히 일부'만 확보한 채 대통령실을 빠져나왔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장소의 특수성을 감안해 먼저 임의제출 하도록 하고, 그게 안 될 시 관리자의 허락에 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란 조건을 달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추가로 주겠다는 자료가 있기는 한데 어떤 자료인지는 말해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오늘 임의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뒤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정한솔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0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07 12.10 24,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8,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8,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7,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9,1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9,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4500 유머 퇴근하다 시위하는 학생 만난 덕선이 아버지 1 23:52 511
2574499 이슈 여자축구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가 예측한 wk드래프트 예측 23:52 65
2574498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윤석열, 직접 포고령 법률검토 했다” 2 23:51 652
2574497 이슈 윤석열 내란 제보센터 설치 8 23:50 1,141
2574496 이슈 2024년 케이팝 아이돌 한국 유튜브뮤직 연간 스트리밍 TOP50 순위 1 23:48 425
2574495 이슈 평론가 반응 좋다는 오징어게임2 8 23:47 1,364
2574494 이슈 탄핵 가결이 되어도 시위는 멈춰선 안됌 46 23:47 2,416
2574493 유머 고양이가 싫은데 참아주는 중이다 vs 불편해도 좋아하는 상태다 25 23:46 1,258
2574492 이슈 노무현대통령 서거 후 대검찰청에 항의글 올렸던 배우.jpg 21 23:45 3,146
2574491 이슈 보란듯이 <서브스턴스>로 재기 성공 중인 데미 무어 근황...twt 9 23:43 1,950
2574490 이슈 대선 이후 압수수색 29 23:43 2,220
2574489 이슈 오늘 내란당 당사에 빔도 쏨 16 23:43 2,325
2574488 이슈 선거방송 압도적으로 잘만든다는 평가가 자자한 지상파 방송국 11 23:42 2,631
2574487 이슈 하연수 “日 드라마 출연에 한일서 지탄, 역사관 물어 위안부 말했다”(라스) 21 23:40 2,049
2574486 이슈 와쏭-대치동에 대중가요 모르는 학생 4 23:40 1,001
2574485 이슈 어느 할머니가 말하는 노무현 대통령.JPG 107 23:38 7,661
2574484 이슈 편스토랑 이번주 예고 (이찬원 이상우) 2 23:36 390
2574483 이슈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 7 23:36 934
2574482 이슈 협박 문자 받은 박선원 의원 165 23:35 16,287
2574481 이슈 이탈리아의 부유한 도시 토리노 2024년 12월 풍경 9 23:33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