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대치 8시간 만에 일부 자료만 확보
3,207 12
2024.12.11 20:45
3,207 12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려던 압수수색을 결국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장소는 국무회의실, 경호처, 대통령을 경호하는 101경비단, 합동참모본부의 통합지휘실이었는데 들어가 보지도 못한 겁니다.

대통령실 경호처 측은 "공무상 비밀, 군사상 비밀 등의 이유로 직접 들어가서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가로막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피의자로 적시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윤 대통령이 거부한 셈입니다.

결국 경찰은 경호처와의 논의 끝에 기존에 확보하려고 했던 자료의 '극히 일부'만 확보한 채 대통령실을 빠져나왔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장소의 특수성을 감안해 먼저 임의제출 하도록 하고, 그게 안 될 시 관리자의 허락에 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란 조건을 달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추가로 주겠다는 자료가 있기는 한데 어떤 자료인지는 말해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오늘 임의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뒤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정한솔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0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12 04.21 48,6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7,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3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6,7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73 기사/뉴스 [속보] 안철수, '손가락 발언‘한 정청래에 “원래 좀 이상한 사람” 1 17:59 65
348672 기사/뉴스 대통령기록관장, '12·3 계엄 당시 어디 있었나' 묻자 "생각 안나" 3 17:58 125
348671 기사/뉴스 대구 찾은 심우정 검찰총장…채상병·명태균 질문에 답변 안 해 2 17:56 189
348670 기사/뉴스 '파과' 신시아 "이혜영, 레전드·우상…어린 시절 연기해 영광" 17:52 221
348669 기사/뉴스 [공식] 연우X김현진, 설렘 가득 로맨스 케미 ‘러브포비아’ 6월 첫 공개 1 17:51 293
348668 기사/뉴스 문재인 "검찰 기소 터무니 없어... 검찰 개혁 기회 삼을 것" 19 17:40 1,454
348667 기사/뉴스 '학폭 의혹 벗은' 김히어라, 무대로 컴백..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공식] 28 17:40 1,973
348666 기사/뉴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홍준표·김문수 10%순" [NBS] 11 17:39 450
348665 기사/뉴스 "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 시장 1위"…뷰티 강국 프랑스 제쳤다 6 17:39 696
348664 기사/뉴스 14명, 11명 사망... 윤석열 시대 '주거 퇴행'이 만든 비극 4 17:39 1,562
348663 기사/뉴스 ??? : 5·18 발생과정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잘 모른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죄가 되느냐 12 17:37 1,176
348662 기사/뉴스 최민호, 한동훈 지지 선언…"이재명 상대로 한판승 거둘 인물" 12 17:33 1,360
348661 기사/뉴스 [속보]혁신당 “檢, 文 날치기 기소…尹에 충성 끝없는 발악 역겨워” 26 17:29 866
348660 기사/뉴스 “‘1돈=40만원’ 때 우리 아이 돌반지 받았는데…‘1돈=70만원’ 조카 돌잔치는 어쩌죠?” [투자360] 62 17:26 1,805
348659 기사/뉴스 [속보] '미아동 흉기난동' 30대 구속영장 발부 17:26 295
348658 기사/뉴스 “신발도 못 신고 뛰쳐나온 이재민 위해”…나르지오, 안동시에 구호 신발 전달 4 17:26 585
348657 기사/뉴스 김문수 "계몽령은 센스 있는 말, 젊은층이 국회 독재 깨닫게 돼" 23 17:24 942
348656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내달 시작 22 17:16 1,740
348655 기사/뉴스 저가커피 시장, '빅모델'로 격돌…김우빈 vs 손흥민 vs 뷔 23 17:15 900
348654 기사/뉴스 [단독] H&M, 100억 '관세 꼼수'…韓관세청에 최종 패소 3 17:1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