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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사망 한달전,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던 언론들

무명의 더쿠 | 20:45 | 조회 수 4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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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죽더라도 하찮은 하이에나 떼에 물려 죽지 마시고, 지도자답게 산화하십시오.

당신이 죽어야 이 땅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가 부활합니다.

-2009년 4월 14일 미디어오늘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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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뿌린 씨앗 거두고 가길

노무현 정권의 재앙은 5년의 실패를 넘는다. 다음 5년은 물론, 또 다음 5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다면, 노무현 당선은 재앙의 시작이었다고 해야 옳다.

이제 그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2009년 4월 15일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090415180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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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매정하게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의 앞에는 비굴이냐, 고통이냐의 두 갈래 길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프고 괴롭겠지만 지금의 운명을 긍정하고 고통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지금이야말로 그의 예전 장기였던 ‘사즉생 생즉사’의 자세가 필요한 때다.

‘나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깨끗이 목을 베라’고 일갈했던 옛 장수들의 기개를 한번 발휘해볼 일이다.

-2009년 4월 30일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그리고 다음달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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