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이 건네준 계엄군 장악 대상에 MBC도 포함"‥조지호 경찰청장 진술
1,354 6
2024.12.11 20:17
1,354 6

https://youtu.be/2Z7CU6F0_2U?si=r7RbaYRIg_0VMgIF



12.3 내란 당시 계엄군의 장악 대상 기관에 MBC가 포함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3일 계엄 선포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이런 내용이 담긴 지시 문건을 받았다는 조지호 경찰청장의 진술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추측으로만 떠돌던 계엄군의 언론 장악 계획이 구체적인 방송사 이름과 함께 밝혀진 겁니다.

안가 회동 뒤 밤 10시 반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11시를 기해 포고령 1호가 발령됐습니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령부의 통제를 받으며, 포고령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하고 처단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계엄이 유지됐다면 공영방송 MBC에 대한 전면적인 보도 통제와 언론인 불법 체포, 구금 등이 이뤄졌을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 내내 MBC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파문 보도가 국익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MBC 취재진을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지 못하게 했고,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압박하며 '방송 장악'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초유의 내란 사태 과정에서 대통령 지시 사항으로 공영방송 장악 기도가 드러난 만큼, 관련 경위도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기자


영상편집: 송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29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224 00:20 5,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9,2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6,1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4,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46,9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4,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3,5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0,7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8,5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9,5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63 기사/뉴스 [단독]이이경♥︎조수민 연인 됐는데..종영앞둔 ‘결혼해YOU’ 또 결방, 尹 탄핵 표결 여파(종합) 07:38 99
322462 기사/뉴스 엄기준, 22일 비연예인과 결혼 2 07:35 779
322461 기사/뉴스 [단독] 尹, 국정원장에게 '부정선거' 보고받고 "내 선거도 10%p 이상 이겼어야…." 22 07:35 918
322460 기사/뉴스 [단독] 구속 각오한 尹 "변론 요지서 직접 쓰겠다"... 계엄 이후 무슨 일이 48 07:20 2,093
322459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새 변호사 '전광훈 목사' 최측근이 맡았다 12 07:16 1,561
322458 기사/뉴스 [단독] 김수현, ‘GD와 친구들’ 합류…김태호 PD와 7년만 재회 39 06:42 2,644
322457 기사/뉴스 [단독] 김고은, 지드래곤 만난다...김태호 PD 새 예능 'GD와 친구들' 출연 2 06:42 1,282
322456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무죄' 준 판사도 체포 대상이었다 191 06:07 17,424
322455 기사/뉴스 [단독] 의료파업 눈치보던 tvN..고윤정 '슬전생', 내년 여름 편성 예정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7 06:00 4,783
322454 기사/뉴스 드디어 아이폰 AI 기능 제대로 쓰나…애플, 챗GPT 탑재 버전 출시 3 04:48 2,339
322453 기사/뉴스 인요한 부인은 누구인가? 259 03:15 43,556
322452 기사/뉴스 내란당 국회에서 투표 안하는거 이번 뿐만이 아니었음 44 02:54 5,272
322451 기사/뉴스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통해 선거결과 조작 가능’ 주장 진상은? 2 01:18 2,036
322450 기사/뉴스 “찢자!” 尹 탄핵 불참 與 105명 갈가리…국회 앞 촛불 [포착] 22 00:51 2,412
322449 기사/뉴스 [단독] 尹 "국회 출입 막지 말라 했다"...경찰 무전엔 "전부 차단하라" 32 00:25 3,866
322448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 황금폰' 찾았다…탄핵정국 '폭탄' 터지나 492 12.12 39,831
322447 기사/뉴스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대통령실 기록 등 점검 ‘늑장’ 착수 2 12.12 1,113
322446 기사/뉴스 나나, ♥채종석과 日 여행중? 얼굴도 안 가리고 거리 활보 22 12.12 11,220
322445 기사/뉴스 "돈이 계속 들어와요"…김도영의 따뜻한 겨울 18 12.12 5,171
322444 기사/뉴스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31 12.12 3,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