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협의체 가동하면서…검찰에 연락 한통 없이 '공조수사본부' 출범
8,300 183
2024.12.11 19:35
8,300 183

 

11일 국수본과 공수처 등에 따르면, 국수본 특별수사단(특수단)과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이번 내란사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공조본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공조본 출범은 경찰이 공수처 측에 긴밀히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공조본을 통해 국수본의 수사경험과 역량, 공수처의 법리적 전문성과 영장청구권, 국방부 조사본부의 군사적 전문성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중복 수사로 인한 혼선과 비효율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공수처와 경찰, 국방부가 수사 협의체 가동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돌연 검찰만 빠진 수사본부가 출범한 것이다.

 

특히 대검찰청은 공조본 출범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관련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대검 고위 인사는 "공조본 출범에 관해 전화 한통 받지 못했다.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검은 지난 9일 국수본과 공수처 등에 12·3 내란사태를 함께 수사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논의는 좀처럼 진척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을 배제한 채 국수본과 공수처 그리고 국방부 조사본부가 별도의 수사본부를 만들면서 향후 검찰 특별수사본부와의 경쟁 과열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검찰에는 내란죄 직접 수사 개시 권한이 없으니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해 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69516?sid=102

 

 

 

 

잘했따

 

 

목록 스크랩 (1)
댓글 1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420 00:08 11,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4,2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7,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4,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7,0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1,3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6,6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1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055 기사/뉴스 컬럼비아대 구성원들 "부끄러운 한동훈, 동문 명예 먹칠" 4 21:31 586
322054 기사/뉴스 “계엄으로 집안 풍비박산… 내 일상이 다시 마비됐다” 11 21:24 3,820
322053 기사/뉴스 [단독] 경찰에도 ‘사전 계엄 준비’ 지시한 윤 대통령···언론 장악 시도까지 3 21:24 838
322052 기사/뉴스 [단독]‘경고성 계엄’이라더니 사전 준비…정부 비판 MBC 장악 시도도 4 21:19 621
322051 기사/뉴스 "매출 떨어질라"…전국서 자영업자들, 윤석열 대통령 '흔적 지우기' 19 21:12 2,527
322050 기사/뉴스 부산 ′국민의힘 장례식′까지.."탄핵 찬성하라" 촉구 7 21:10 665
322049 기사/뉴스 尹 탄핵집회 … 광주 ‘금남로 오월 항쟁길’ 다시 열린다 9 21:08 1,271
322048 기사/뉴스 4일 0시 29분과 38분, 추경호의 통화가 수상하다 28 21:06 2,509
322047 기사/뉴스 오정세, 이번엔 재벌2세+우주과학자 "'별들에게 물어봐' 도전" 6 21:02 970
32204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00 21:01 18,417
322045 기사/뉴스 "尹 내란죄, 신중하게 접근해야"..국회 아수라장 만든 조배숙 30 20:59 2,385
322044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해제’ 뒤 통화에서 조지호 “죄송합니다” 윤석열은… 44 20:53 4,042
322043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넷플릭스 글로벌 2위 6 20:49 1,428
322042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비화폰 서버 위치는 '수방사'…"통화 내역 확보 가능" 17 20:48 1,769
322041 기사/뉴스 새벽 1시 '벙커'의 윤석열 .. "계엄 또 하면 되지" 196 20:46 27,469
322040 기사/뉴스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대치 8시간 만에 일부 자료만 확보 12 20:45 1,095
322039 기사/뉴스 국무위원들, 계엄사태 기립 사과...김문수만 자리 지켜 사과 거부 130 20:39 14,203
322038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 이르면 내일 ‘윤 탄핵 찬성’ 밝힐 듯 610 20:38 19,631
322037 기사/뉴스 [단독] 12·12 군사반란 ‘차규헌’ 자손, 물려받은 방배동 땅 놓고 소송 벌이는 내막 25 20:34 1,899
322036 기사/뉴스 김용현 변호 법무법인 사임... "내부에 여러 목소리 있었다" 21 20:33 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