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탄핵 정국 속 뉴스 확대 편성으로 인해 일일드라마가 타격을 입었다.
11일 MBC는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특집 ‘뉴스데스크’ 편성으로 결방됩니다”고 밝혔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심이영)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친절한 선주씨’는 지난 10일에도 결방된 바 있어 이틀째 시청자들과 만나지 못한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도 결방된다. KBS 측은 11일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결혼하자 맹꽁아’ 47회는 ‘뉴스9’ 편성으로 결방됩니다”고 전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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