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 ‘朴 탄핵심판 대리’ 대통령실 행정관에도 변호인단 선임 의사
2,198 2
2024.12.11 18:38
2,198 2

유일하게 朴 탄핵심판·형사재판 모두 맡아
尹, 탄핵 경험·대통령실 근무 고려한 듯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국회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변호인단 꾸리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실 행정관도 변호인단 합류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실 민정수석 산하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인 채명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에게 선임 의사를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채 변호사는 올해 7월 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채용된 인물이다. 당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발의요청’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140만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이에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두 차례 탄핵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는데 채 변호사는 이 청문회를 며칠 앞둔 시점에 채용된 것이다.

 

 

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유일하게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을 모두 맡았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는 즉시 헌법재판소 판단의 시간이 시작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탄핵국면을 경험했고 대통령실에서도 함께 일한 채 변호사를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 변호사는 제안을 받은 후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양정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채 변호사는 부산고검 공익 법무관으로 시작해,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고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채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탄핵에 관한 경험담을 담은 책 ‘지나간 탄핵 다가올 탄핵’, ‘탄핵 인사이드 아웃’을 펴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26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5 01.03 46,1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8,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430 기사/뉴스 ‘지거전’ 임철수, ‘정숙한 세일즈’와는 달랐다‥분위기 메이커 제대로 3 14:08 568
327429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넷플릭스 글로벌 10위 진입…42개국 TOP10 4 14:04 379
327428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일임' 공수처 요청 사실상 '거부' 27 14:03 2,305
327427 기사/뉴스 [단독] '김딱딱 재점화' 김정현, 4년만 결별…現 소속사 나온다 15 14:02 1,582
327426 기사/뉴스 '지거전' 박재윤=뮤지컬배우 박은석…개명 후 '진짜 백사언' 활약 "유연석 감사" 13 14:00 1,664
327425 기사/뉴스 박명수 “양아들 조나단, 내 임종 지키면 유산 일부 줄 것”(라디오쇼) 18 13:59 2,266
327424 기사/뉴스 김병현, 햄버거 가게 폐업했지만…"성공 위해 계속 도전" 9 13:56 1,614
327423 기사/뉴스 한지민 '나완비'는 안도했지만 불안, 이민호 '별물'은 씁쓸 [IZE 진단] 35 13:54 1,381
327422 기사/뉴스 [단독] 경찰, ‘사회복무 부실 근무’ 송민호 통신내역 확보···“조만간 소환” 5 13:54 1,044
327421 기사/뉴스 [속보] 조태열 "한미, 동맹에 어떤 공백도 없음 재확인" 10 13:52 832
327420 기사/뉴스 YB·크라잉넛, 롤링홀 30주년 공연 라인업 합류 2 13:50 569
327419 기사/뉴스 [속보] 합참 "北 미사일 1천100여㎞ 비행 후 탄착" 25 13:43 2,023
327418 기사/뉴스 국수본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의지 없었다…오늘 재집행 어려워" 38 13:43 3,083
327417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낯간지러운 대사, 작가님이 또 숙제 줬구나 싶어” [인터뷰①] 11 13:41 1,001
327416 기사/뉴스 우종수 국수본부장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의지 없었다" 35 13:38 2,484
327415 기사/뉴스 '공수처 체포 포기'에 경찰 "웃음밖에 안 나와"…"사건 통째 넘겨야" 16 13:33 2,031
327414 기사/뉴스 한준호 “주말 페북 프로필 바꾼 최상목, 대통령 놀이 할 때인가” 8 13:31 1,534
327413 기사/뉴스 애경항공 사건 2차 가해자들 검거중 228 13:29 20,129
327412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공언한 오동운의 시간 끌기…국힘 추천 ‘큰 그림’이었나 11 13:27 1,510
327411 기사/뉴스 "밥도 안 주고 방탄 동원해" 가혹행위' 지적 쏟아지자.. (2025.01.06/MBC뉴스) 22 13:22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