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 ‘朴 탄핵심판 대리’ 대통령실 행정관에도 변호인단 선임 의사
3,616 2
2024.12.11 18:38
3,616 2

유일하게 朴 탄핵심판·형사재판 모두 맡아
尹, 탄핵 경험·대통령실 근무 고려한 듯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국회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변호인단 꾸리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실 행정관도 변호인단 합류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실 민정수석 산하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인 채명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에게 선임 의사를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채 변호사는 올해 7월 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채용된 인물이다. 당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발의요청’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140만명 이상이 동의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다. 이에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두 차례 탄핵 청원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는데 채 변호사는 이 청문회를 며칠 앞둔 시점에 채용된 것이다.

 

 

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유일하게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형사재판 변호인단을 모두 맡았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는 즉시 헌법재판소 판단의 시간이 시작되는 만큼 윤 대통령은 탄핵국면을 경험했고 대통령실에서도 함께 일한 채 변호사를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 변호사는 제안을 받은 후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양정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채 변호사는 부산고검 공익 법무관으로 시작해,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고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윤석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등을 지냈다. 채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탄핵에 관한 경험담을 담은 책 ‘지나간 탄핵 다가올 탄핵’, ‘탄핵 인사이드 아웃’을 펴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26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02 04.16 31,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1,7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3,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5,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6,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289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12:26 46
347288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3 12:24 247
347287 기사/뉴스 최영준, '소주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 9 12:21 674
347286 기사/뉴스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 "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15 12:21 920
347285 기사/뉴스 [단독] 소외된 롯데팬 위한 크보빵 ‘롯데’버전 나온다... 세븐일레븐 PB출시 12 12:19 606
347284 기사/뉴스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역대 최대 27팀 라인업 확정…보아 데뷔 25주년 헌정 무대 14 12:17 680
347283 기사/뉴스 법원, 윤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시 허용 19 12:14 380
347282 기사/뉴스 라우브, 한국 또 온다…5월 25일 대구 엑스코 내한공연[공식] 10 12:13 595
347281 기사/뉴스 장민호·이찬원, '잘생긴 트롯' 최종회 스페셜 무대 꾸민다 2 12:07 136
347280 기사/뉴스 "애국 자막이네"…넷플릭스 '기안장', 일어까지 완벽하게 독도 표기 19 12:04 1,044
347279 기사/뉴스 [단독] ‘데뷔 21주년’ 이승기, 5월 가수로 돌아온다 5 12:03 473
347278 기사/뉴스 김동연 캠프 “권리당원 여조업체 의심돼…누가 싸고 도나” 27 12:03 1,064
347277 기사/뉴스 尹부부 맡긴 투르크 국견, 서울대공원이 키운다 5 12:00 1,117
347276 기사/뉴스 관광공사 사장 ‘알박기 논란’…노조 “대선 뒤 임명해야” 1 11:55 462
347275 기사/뉴스 불안해서 SNS도 못한다는 미국 유학생들 177 11:51 21,001
347274 기사/뉴스 박보검, 차지연 무대에 눈물 왈칵..진행 중단까지(‘칸타빌레’) 13 11:51 1,347
347273 기사/뉴스 진드기 조심!…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올해 첫 발생 2 11:50 700
347272 기사/뉴스 '히든아이' 박하선 "주운 지갑 돌려줬는데 절도범 오해받아" 5 11:50 972
347271 기사/뉴스 홍준표 “윤석열 탈당 요구? 시체에 난도질, 도리 아냐” 11 11:48 454
347270 기사/뉴스 美 "중국 위성업체, 후티 반군에 위성 이미지 지원…용납 못해" 11:48 261